미녀 테라피 후기 12

김해에는 마사지 두 군데 정도 고정으로 다니다가 지겨워질 찰나에 새로운 곳이 생겼네요

후기 잘 안쓰지만 교주님 후기글?에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서 써봅니다

저는 마사지에 진심이라

보통 오피형 타이는 서비스 위주?라 마사지는 만족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잘 안가는데 

후기글에 마사지도 잘한다는 글을 보고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전화 연결하니 예약 친절하게 잡아주십니다. 스웨디시 코스

원룸 빌라이고 주간에 가서 그런지 주차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벨을 누르니 

이쁘장하고 어려보이는 매니저가 문을 열어줍니다

그런데 크게 반겨주는거 없이 텐션이 다운되어 있네요

뻘쭘하게 샤워를 하는데 밖에서 노래 들으며 흥얼 거리는게 들립니다

샤워를 하고 나와 마사지를 받으려고 하는데 침대 매트에서 누으라고 하네요

보통 가는 곳마다 마사지 전용매트가 있었는데 방이 좁아서 그런가 아무튼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매니저는 한국어는 못하고 영어는 좀 하는거 같았어요 제가 영어가 안되서 소통이 잘 안되어 번역기를 켜주더라구요

아까 노래 들으면서 흥얼 거리길래 노래 틀고 마사지해도 된다고 하니 웃으면서 마사지를 시작합니다

건식으로 하다가 아로마로 해주네요

매니저 체형이 말라서 손가락이 가늘었는데 그 손으로 뼈와 뼈 사이를 잘 공략해주네요 압도 약하지 않습니다. 

물어보니 한국에 온지 6개월 됬다고 하고 태국에서 마사지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다는데 

제 기준 마사지 시원하고 만족하였습니다. 몸 한군데 빠짐없이 전체적으로 열심히 해줍니다

마사지를 하면서 중간에 사소한 대화를 하니 어색함이 풀리고 잘 웃어줍니다 부끄러움이 많네요

마무리는 더위 먹고 많이 피곤할 때 가서

잘 안됬기도 했고 스킬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해줍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만족했고

미녀테라피 궁금하신분들은 한번 방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