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 모든업소 방문 도전기 1번 <필타이> 44

후기가 안올라오는 곳을 찾아가봐야지, 그리고 부비인들에게 소개해야지, 도전이란 단어를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그냥 갑자기 이곳의 취지인 정보공유를 위해 앞장을 한번 서보겠다라는 뜬금없는 생각이 들어 움직여보았습니다.

장유에 있는 제휴 3군데를 전화해서 20대 매니저를 찾아보았습니다. 분명 PR에는 전원20대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수화기 넘어 들려오는 답변은 "20대는 없습니다" 였습니다. 속이지 않는 실장님들의 마음에 감동받고 가장 가까운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처음가는 길, 처음가는 건물, 처음들어가는 샵은 언제나 설렌다. 엘베를 내리고 샵을 향해 걸어가는데 문이 열린다. 사장님인지 실장님인지 모르겠는데 여성분이 미소로 반겨주셨다. 시시티비가 있거나 벨이 있거나 향해 오고 있는걸 아셨는 모양이다. 인사를 나누고 방을 배정받고 씻으러 가면서 둘러봤다. 넓은 내부, 미끌거리지 않는 바닥, 돌돌말아 정리해놓은 수건까지 괜찮은 느낌이다. 

미영m 본인피셜 34살, 키는 작고 통통을 조금 넘는 몸매, 단발, 이모님 느낌, 마사지 압 좋고, 마사지 능숙도 좋고, 친절하시다, 서비스를 제안하셨지만, 거부하였고, 그래도 싫은 기색없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마사지해 주셨다. 재방은 모르겠다. 유흥으로서는 메리트가 없었고 몸이 찌뿌둥 한 날 오로지 마사지만 받으러는 갈만한 듯 하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니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구나, 봤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