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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스포츠

숨겨진 '진주' 아델테라피 후기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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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문



전형적인 동양 미인형 얼굴의 아린쌤. 예쁜 이마를 바탕으로 똥머리? 가 잘 어울리신다. 작은 얼굴, 야윈 몸매, 야위지 않은 가슴, 좋은 첫인상을 가진 채 씻고 베드에 엎드린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에 말주변도 좋지 않은 터라, 수다를 즐기지 않는다. 누군가는 내가 ‘기분 나빠서 그런거 일까’ 라고 느낄 정도로 단답형의 대답과 이어가지 못하는 대화력을 가졌다. 조곤조곤 말을 붙여주셨지만 또 나는 단답형으로 대답을 했고, 대화는 이어지지 않았다. 조용히 관리 받았다. 여러번 방문하기 전까진 나는 그게 좋다. 


시원한 건식, 그저 아무렇게 꾹꾹 누르는 것이 아니다. 뭔가를 알고 찾고 누르고 문질러 주신다. 숙련됨을 느꼈다. 이후 오일이 도포됐고 몸이 베드와 하나가 됨을 느꼈다. 스르르, 스르르, 에이스침대도 아닌데, 계속 스르르 스르르, 이러다 ‘잠들 것 같다’라고 느낄 정도로 편안한 관리가 이어졌고, 잠이 오는 ‘나’의 상태를 느끼셨는지 짜릿함 한 스푼으로 잠을 덜어주신다. 짜릿함 한 스푼 더 두 스푼 더, 환각상태 직전까지 몰고 가신 후 옆으로 자리를 옮겨 마무리 타임. 


누군가는 노탈, 노터치를 왜 돈 주고 가느냐고 한다. 나는 청국장을 돈 주고 사 먹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며, 번데기를 왜 먹는지 모르겠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다르다. 누가 누구를 이해할 필요 없으며 다름을 인정하면 된다. 


올탈보다 노탈에서 더 만족감을 느끼는 나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그랬던거 같다. 올탈이 싫다는 게 아니다. 만족감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지. 첫방문한 아델테라피는 좋은 기억이다. 재방문 할 것 같고 재재방문도 할 것 같다. 



아, 노탈에서 더 만족감을 느끼는건, 내가 변태여서 그런게 아닐까?




p.s 추천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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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 1페이지

가슴아파도님의 댓글의 댓글

@ nobbaguu
네 정체성을 확실히 했습니다.^^ 마지막 옵휘는 노빠꾸님의 추천작 럭키에...아 이름이 생각안나네욪ㅎㅎ 좋은 기억이었는데

기모노_누루마사지님의 댓글

가슴아파도님~~소중하고 정성스러운 후기 넘나 감사드려용!!!!! 관리에 만족하신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댱 히히~~힘이 나요 불끈불끈!!! 그럼 담에 시간되실때 찾아주셔요 감사합니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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