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전쟁 좀 지난 줄리 후기(본문에는 밤전) 7

고민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썼지만 또 씁니다 ㅋㅋ

최근 단골 숍에 안갔는데 괜히 후기로 관계자께 방문하지 않은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사실 스벅 단골인데 정말 많은 힐링을 받아서 후기를 쓰기 앞서 혹시나 스벅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최근 방문하지 못한 마음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제 최애 m님 복귀하면 꼭 방문하겠습니다. ^^ 진심입니다.

밤전 줄리 후기를 보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먼저 제가 추구하는 m들의 기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얼굴은 원숭이, 원주민, 괴상하게만 안생기면 OK

2. 뚱뚱 X, 통통 육덕은 OK

3.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오픈 마인드, 이쁘다고 비싼티 내고 ㅅㅂㅅ 성의 없이 하고 폰만 하거나

  표정이 띠꺼우면 아무리 이쁘고 뭐 해도 저는 내상이라 봅니다. 저는요

줄리의 후기에 요 3가지가 충족되기에 도전했습니다. 늘 후기만 보고 고민하는건 바보더라구요.

좋은 m들 후기보고 고민하다 놓친적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합니다. 일단 도전 ㅋㅋㅋ 그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후기 내용의 판독력도 중요하구요 ㅋㅋ

암튼 입장하는데 키가 생각보다 더 작더라구요. 후기에서도 읽었기에 어느 정도 작겠지 생각해지만

더 작았습니다. 다행히 영어도 좀 되고 한국말도 좀 하는 편이라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수줍고 조용한

성격입니다. 일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ㅅㅂㅅ가 이렇다고?하면서 놀랬습니다.

막 화려하고 자극적이란 뜻이 아니라 시작하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잘 해줘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암튼 그 친구 말로는 키큰 사람은 본인도 좀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키가 170 넘는 분은 취향이 맞으시면 괜찮으시만 아니시면 한 번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뭐 저는 작아서 좋았습니다만.. ㅋㅋ 그래도 조금은 불편한 부분도 있었지만 마인드가 너무 좋고 착해서 

저는 지금까지 만나 m 탑3에 넣었습니다. 저는 또 아담 귀욤 취향이라서요 ㅋㅋ

그리고 부탁했습니다.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진주에 오래 남아 있어달라구요. ^^

작은 키에 막~ 이쁜건 아니지만 적당히 호감가는 얼굴에 조용하고 순종적인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후기 안쓰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예약 힘들어질까봐요 ㅋㅋ

부탁드립니다. 매너 있게 대해 주셔서 진주에 오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말을 하고 싶어서

후기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