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사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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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아로마

스타벅스 하나M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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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시간이 안 지난 따끈한 후기 들고 왔습니다.


날이 너무 덥네요. 더워서 지쳐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서 간만에 힘을 내러 스벅 다녀왔습니다.


오늘의 스타벅스 출근부를 스윽 읽어보고 후기도 한번 찾아봅니다.

오늘은 하나 매니저가 무척이나 궁금하네요. 바로 예약해봅니다.


좀 일찍 가서 시간 남으면 담타나 하고 있을 생각으로 10분 일찍 갔습니다. 사실 예약하고나면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엉덩이를 못 붙이고 있어서 기대반 긴장반으로 일찍 갔죠. 근데 다행히 앞 타임이 없어서인지 바로 입장했습니다.


하나매니저 첫 인상은 한마디로 말하자면 애교많은 댕댕이였습니다. 여기서 읽은 후기에는 말랐다고 했는데, 늘씬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엄청 말랐다는 생각까진 들지 않았습니다. 너무 좋네요.


담타 한타임을 하면서 가볍게 얘기를 하고 시작을 합니다.

씻겨주는 게 한땀한땀 정성스럽네요. 꼼꼼하게 씻고나니 새로운 세계가 시작됩니다. 혹시 인터스텔라 보셨나요. 입 닿는 곳에 새로운 차원이 펼쳐집니다. 진짜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릿저릿하면서 스무스하면서 부드러운데 강력합니다.


이 내용은 적지 않겠다고 얘기했지만 적어야겠습니다. 저는 ㄸㄲ는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민망하기도 하고, 혹시나 싫어하는 분도 있을까봐였죠. 근데 이 분 장난 아닙니다.


"하고싶은데? 하면 안 돼요?"


이 멘트 스벅 특인가요. ㅅㅂㅅ ㅁㅇㄷ 때문인지 취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저는 하나매니저만큼은 취향이라고 단정짓기로 했습니다), 저 멘트 하나에 저는 저의 그곳을 내어주기로 했습니다. 저번 방문에서도 느꼈지만 ㄸㄲ를 사랑하는 매니저들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곳을 내어준 선택에 1도 후회를 하지 않습니다. 아까 다른 곳은 5차원이었다면, 이 부위는 7~8차원쯤 갑니다. 홍콩도 너무 가깝습니다. 진짜 다른 차원으로 가더군요.


돌아누우니 더 화려합니다. 심장 쪽부터 시작해서 위 간 쓸개 십이지장 다 훑어버립니다. 그리고 중심부에 도착했을 때, 저는 ㅁㄷㅇ가 저절로 회전하는 줄 알았습니다. 천장이 핑핑 도네요.


그녀의 서비스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거만하게 앉아있으니 애교많은 댕댕이가 몸을 부대끼면서 다가옵니다. 손이 너무 근질거렸으나 참기로 합니다...는 무슨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최대한 절제하였으나 제 손은 제 뇌의 명령을 잠시나마 무시해버렸습니다.


씻고 나오는데 등을 닦아주네요. 이런 사소한 부분에 은근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물기를 말리면서 앉아있으니 천천히 조명을 바꾸고 다가옵니다.


미끌한 뭔가를 바르더니 또 차원이동술을 시전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제 여러 곳을 탐닉하고 있었네요. 홀린듯이 소리만 내고 있었습니다. 오늘 유일하게 아쉬운 건 9to6 자세를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곧 그 아쉬움은 다른 만족감으로 채워집니다.


앞에 있던 후기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좁다.

와,,,이 분 몸은 모든 곳이 차원이동 통로입니다. 물고 안 놔줍니다. 그와중에 완급조절이란 걸 해버립니다. 6.5차원쯤에서 헤맬 때쯤 자세를 바꿉니다. 위에서 본 그녀의 모습은 참 괴롭혀주고 싶네요. 시작합니다. 제 입도 손도 허리도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금방 느낌이 옵니다. 나옵니다...쫍쫍(?)


ㅁㅁㄹ 타이밍에 ㅈㄲㅈ 빨려보신 분 있으십니까. 그 타이밍에 빨면 무슨 기분일까 궁금했다면서...하...오히려 좋아(?)


다 끝나고 이야기 더 나누면서 재밌게 놀다가 왔습니다.


하나매니저 보면서 느낀 점은 참 밝으신 분이고 애교도 많은 댕댕이같은 분이라는 겁니다. ㅁㅁ도 좋고 ㅁㅇㄷ도 좋고 대화가 너무 잘 되어서 재밌었다는 점이 참 긴 여운을 남기네요. 다른 분들도 알아가보면 좋겠지만 하나매니저를 다음에 또 만나는 것도 큰 축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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