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티드 킹아미 14

첫 방문은 늘 설래지요

벌건 대낮에 들어갈라니 좀 쑥쓰러웟

선발대 분들이 미모가 미모가 극상이라는 말에

내심 기대를 가득품고 입장합니다

(주간할인 알아서 해주셔서 넘 고맙네요)

열심히 씻고 나오려니 문득 pc 방 문에 써붙여놓은

“아 맞다 우산” 이 생각나버렸습니다

분명 샤워할때 수건 가지고 들어가세요 말을 들은것같은데

아 맞다 수건!!! 

탈탈 털고 냉큼 가져와야지~~ 하면서 샤워실을 나오니

‘킹 갓 제너럴 아미’ 

​이말이 자동으로 떠올라버렸습니다

왜 킹 갓인지는 보신분은 아시겠지요

서비스 중간중간 대화가 끊이질 않으시고

(덕분에 별명 여러개 생겼습니다... )

중간중간 눈맞춤할때 눈빛이 아주 그냥 

‘널 녹여버려 오일이랑 버무려버리겠다’ 의 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그냥 보고오십쇼 다녀오십쇼 만나보십쇼

킹 갓 제네럴 아미 

육성으로 튀어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