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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사천 후기
조회 : 365 , 추천 : 5 , 총점 : 415
분류 아로마

스타벅스 동화M 복귀 기념 후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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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가 날라가는 바람에 후기가 날아갔지만

오랜만에 동화님 복귀 소식에 바로 달려갔습니다.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동화님을 벌써 세번째 뵙네요.

지금 막 나와서 부분부분 젖은 머리가 채 마르기도 전에 후기 남깁니다.

온몸에 전기가 아직도 올라서 손이 떨리네요.


제 스타벅스의 첫 시작이자 제 개인적 1픽

동화님은 그렇게 돌아오셨습니다.

사실 동화님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았던 채로 몇달의 시간이 지나서 내 기억이 너무 좋은 쪽으로 왜곡되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갔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기억은 시간이 지나 조금 흐려졌던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기억이 점점 선명해지면서도 그때보다 지금이 더 좋았습니다.


동화님을 만나러 들어가니 웃으며 맞이해주시네요.

단발의 머리가 그때보다 약간은 더 길었지만 역시 단발여신입니다.

본인피셜 살이 좀 붙으셨다고 하는데, 글쎄요.

처음 봤을 때랑 똑같다? 아니 좀더 좋아진 거 같은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슬렌더 취향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동화님만큼은 왠지 모르게 너무 보기 좋다는 생각이 볼 때마다 드네요.

그리고 특유의 미소와 목소리는 진짜 보고 듣기만 해도 반응이 옵니다.


ㅁㄷㅇ에 들어갈 때, 저의 간지럼 과민증상을 실토했습니다.

저의 그 상태를 이해해주시고 적당히 레벨을 조절해가며 저를 공략해오십니다.

그 때의 그 소리, 그 온도, 습도까지 완벽했습니다.

살살 한다고는 하지만 이미 제 몸에는 전류가 흐르기 시작합니다.

진짜 동화님은 존재 자체가 파괴적인 무기인 듯합니다.

입술, 손길, 하물며 발길(?)까지 신경세포를 자극합니다.

제가 막 경기를 일으켜서 미리 말 안 했으면 건강에 문제있나 생각했을 겁니다.

제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하는 분들도 너무 감사하지만,

동화님은 정말 제가 알지 못했던 제 포인트들을 새롭게 발견해냅니다.

오늘 처음으로 무언가가 옆구리를 지나가면 제 엄지발가락이 자동으로 구부러졌다 펴졌다를 반복한다는 사실을 알았네요.

숨도 못 쉴 정도로 저를 휘몰아칩니다.


ㅂㄷ로 가면 동화님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아까 위에서도 적었지만 동화님은 존재 자체가 파괴적인 무기입니다.

더군다나 오랜만에 복귀하셨으면서 오히려 손길은 더 단련되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살인적인 눈웃음과, 남자를 잘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동화님만의 스킬에 정신차리자 다짐했던 제 정신이 녹아듭니다.

1차 2차 3차 위기가 시작도 전에 연속적으로 찾아왔습니다.

그 위기를 어찌저찌 악을 쓰며 넘기려고 했지만,

결국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제 기준 매우 빠른 엔딩을 맛봤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를 배려해주면서 허한 마음을 꽉 채워주시네요.


그 이후로도 많은 얘기를 주고받으면서 잘 놀다왔습니다.

제가 모든 분을 다 만나뵙진 못했지만, 

그래도 스타벅스의 다른 매니저님들을 만났을 때마다 항상 큰 만족을 했습니다.

하지만 동화님만큼은 큰 만족이란 말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동화님 특유의 편안하게 사람을 맞춰주는 그 포근한 느낌에 심신 전체가 풀만족을 했습니다. 

그 애교 넘치면서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갑자기 훅 들어오는 말투까지.

동화님의 매력은 진짜 저를 미치게 하네요.


스타벅스에서 만나뵀던 모든 매니저님들 다 재방문 의사 있을 정도로 믿고 가는 스타벅스입니다....만 죄송합니다.

저는 동화님 계시는 날에는 무조건 동화님입니다.

내상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를 힐링해주시는 동화님 덕분에 찐힐링하고 갑니다.

(사실 온몸이 아직도 동화님이 살려놓은 신경세포 때문에 찌릿거려서 스벅 밑에 차 대고 앉아서 후기 쓰는 중...)


며칠간 쉬다가 오신다는데, 푹 쉬고 또 얼른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곧 또 재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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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1페이지

오드토머스님의 댓글

19금동화나라 후기 잘봤습니다ㅎㅎ

동화의 손톱스킬과
귓속에 때려박는 음란한 단어들이
사람 미치게 하죠ㅎㅎ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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