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사천 후기
조회 : 587 , 추천 : 4 , 총점 : 627
분류 아로마

스타벅스 가을 후기(노잼 장문 주의) 5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후기 쓰려고 일주일 기다렸습니다ㅋㅋ

배민 시킬때 후기도 귀찮아서 쓴적이 없는데...


일주일 전 부비기를 처음 알게되고 뭐에 홀린듯 스타벅스에 바로 전화를 걸고 바로 예약 잡았습니다ㅋㅋㅋㅋㅋ 

후기들을 보니까 드릉드릉 해서 예약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욬ㅋ


전에는 예약, 출근부 이런거 몰라서 걍 다짜고짜 올라가서 문두드리고 두세번 가봤거든요...? 지금 보니 거기 사장님들 입장에서 좀 이상한 놈이였겠네요...


튼 ! 실장님 추천으로 가을님 예약하고 출발했는데

아ㅏㅏㅏ 이 동네 주차가 운빨ㅈ망겜 입니더 참고하세요

늦을까봐 식겁했네


암튼 설레는 마음으로 입구 씽쏭 합니다


아따마 길쭉길쭉 이쁜 여성이 문 열어주더라구요?

짧은 시간 깊은 골을 스캔합니다

저것은 찐일까 눈속임일까...


잠시 대기하다 관리실로 이동하니 아까 문 열어준 이쁜누나가 똬 !

속으로 개꿀따라시 외치고 담타ㄱㄱ


이미 이 누난 내가 어제 가입하고 첫방문한 입문자임을 눈치챈듯 합니다....ㅋㅋㅋ 찔려서 이실직고 합니다 

“저눈 아무코토 몰라효”

초짜라 많이 위축되있었는데

친절하게 장르별로 설명해주시더라구요ㅋㅋㅋㅋ 좋았습니다

뭔가 NPC를 만난 기분... 


담소 후 씻으러 갑니다 ㄱㄱ

후기 볼때 ㅁㄷㅇ가 뭔지 ㅂㄷ가 뭔지 구글 검색하고 갔었는데... 

이게 ㅁㄷㅇ 구먼...


근데 이걸 초성으로 쓰는 이유가 뭘까요..? 알려줄 사람...?


암튼 엎드려 누워서 관리를 받던 중

제가 잘 몰라서 많이 버벅였거든요...? 좀 답답했을텐데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ㅣ

여기까진 음 미끌미끌 좋구만 ! 기부니가 좋아욤 ~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양이 자세를 해보라고 합니다

고양이 자세가 뭘까요?? 살짝 몸짓으로 시범같이 보여주시는데

핥 너무 수치스러워요

살면서 누구 앞에서 이런 자세를 취해본적이 없는데...


일단 시키는데로 해봅니다

방심한 사이 갑자기 공격들어옵니다

역시나 수치스럽습니다...긍데...좋네요...좋아요...허허...

자세가 너무 민망한데

이건... 나같은 초짜에겐 너무 고자극이야....핥


여기저기 호록호록 당합니다

빨아당긴 상태에서 여기저기 움직이는게

누가 청소기 대가리를 떼고 제 몸에 문떼는거 같네요  아핳


얼마간에 시간이 지나고 옆에 고문의자 같이 생긴곳에 앉으라고 합니다

에잉 여기요...?

뭐지... 이거 누가 만들었지? 상주고 싶은걸 ??

밝은 조명 밑에서 스킬풀한 가을m의 무빙을 잠시 감상...ㅋㅋㅋ

아 ​빵댕이를​ 확 구냥 아오!!!! 라는 생각을 속으로만 해봅니다...

이제 난 틀렸어... 먼저가.... 할쯤 멈춥니다... 다행이네욬ㅋㅋㅋㅋㅋ


자 이제 또 남은 미션을 해결하러 자리를 옮깁니다

먼저 누워보니 작은 거울이 붙어있네요... 개굿....!


3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거울로 보이는 실루엣과 내 표정을 보고 뭔가 이상한 기분을 느낍니다


살짝 아래를 보니 저를 이뻐해주고 있는 가을m이 보입니다

시선이 느껴졌는지 위로 올려보는 가을m 

눈 마주치니 부끄럽기도 하고...


암튼 짧는 시간 내에 그분이 오십니다

마침 시간도 많이 없는거 같아서


와다타타파타다타타 찍 ! 환상~~~후 !


담타한번 때리고 포옹과 함께 다음을 기약합니다



자 여기까지 저의 첫 부비기 후기였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많이 지웠는데

그래도 기네요ㅋㅋㅋ 처음이라 그래요...

다음엔 간결하게 써볼게요


정리하자면

이쁘다

길다

친절하다

손님 입장에서의 배려도 굿

저 같이 이제 막 유입된 초짜들에게 기준점이 되줄만한 분인거 같아요 


그럼 이만 ㅎ


관련자료

댓글 5개 / 1페이지

스타벅스님의 댓글

노잼아닌 잼잼 후기 감사합니다 ㅎㅎㅎ
정성스런 후기에 감동하여 2만눤 할인해 드릴께요
가을이 만나러 오세요~~~
Total 2,139 / 18 Page
번호
제목
이름
점수

최근글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