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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사천 후기
조회 : 482 , 추천 : 3 , 총점 : 512
분류 아로마

스타벅스 동화M 후기(쓰다보니 장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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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부상을 이기고 온 메트입니다.

사흘전쯤이었나요. 격무에 시달리고 스트레스 만땅으로 집에 도착해서 누웠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다가

갑작스레 오늘 동화 매니저님 있으면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확인을 했는데

저의 1픽 동화 매니저님이 출석부에 이름을 딱...! 올려주십니다.

달려야겠네요. 이건 기회입니다.


바로 문자로 예약을 하고 갈 준비를 합니다.

예약하는 순간부터 스트레스가 다 잊혀졌네요. ㅋㅋㅋㅋ


2~3개월쯤 됐을텐데 오랜만에 만난 동화매니저님인데도 단번에 저를 알아보고 웃으면서 반겨줍니다.

이런 부분이 제가 동화매니저님을 좋아하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세심함과 친절함, 그리고 철철 흘러넘치는 배려심. 한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그 정도면  그 모습이 연기라고 할 수 없는 진짜 찐일 겁니다.


이번만큼은 동화매니저를 도발해봅니다.

오늘 더 잘해주면 다음에는 더 빨리 올텐데~ 하면서요.

항상 만족도 100%을 넘어 200 300%이지만

왠지 오랜만에 만난 그녀와 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무리수를 던졌습니다.


...


이 멘트가 실수였습니다.

저는 이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ㅁㄷㅇ에서 역시나 그녀는 황홀합니다.

근데 아까 그 멘트 때문인지? 덕분인지?

뭔가 더 적극적인 것도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저번에는 분명 찌릿찌릿이었는데,

이번에는 짜릿째릿찌리리릿 입니다...

하나도 아닌 세네개의 움직임이 전신을 스캔하며 지나가는데

와...혼이 나갈 거 같습니다...

정신줄 붙잡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겠네요.

발가락에 쥐날 정도였습니다. 끝날 때 제 엄지발가락이 쌍따봉을 외치고 있네요.

이때껏 위기가 왔다고 했을 때에도 약간의 여유는 남아있었는데, 동화매니저님이랑 시간을 보내면 항상 이 타이밍에서 진짜 직전까지 갑니다.

오늘도 요단강 직전에서 유턴을 했네요.


ㅂㄷ에서 그녀는 더 적극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저를 내려다보며 그윽하게 쳐다보는데

동화매니저님 진짜 섹시합니다...

참아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던 제 정신줄을 눈빛 하나에 끊어버리고 한순간에 안달나게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들어오는 그녀의 ㅅㅂㅅ...

저 진짜 팝콘되는 줄 알았습니다...

온몸이 팝팝팝팝 튀면서 그녀의 모든 접근을 허가했습니다.

짧게 끝날 듯했던 그 접근은 끝날 듯 끝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서 못 끝내게 시간을 더 끌었던 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본 게임...

제대로 시작하자마자 끝나버리네요...

동화매니저님 각잡고 저를 흔드시니

입장하면서부터 동화 매니저를 보자마자 반응하던 제 존슨즈 베이비는 결국ㅠㅠ

장렬하게 전사했습니다...

약이라도 먹어야할까봐요...(댓글로 좋은 거 추천 부탁드립니다ㅎㅎ)

아까 잘해달라했던 제 조동아리를 쳐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래 그녀는 원래 잘하는 사람인데...

살살해도 버틸까말까 하는 내가 뭔 자신감으로...


...하지만 동화 매니저님은 여기서 진가를 발휘합니다.

끝나기까지 10여분, 남은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도록 만들어주십니다.

무슨 생각까지 한 줄 아시나요?

두 타임 끊을 거 아니면 차라리 빨리 해결해버리고

그 시간을 더 길게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떤 모습이어도 예쁜 동화매니저님이지만

역시나 웃을 때 제일 예쁜 동화매니저님입니다.

그 모습 보면서 얘기하는 게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네요.

유사 연애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애인모드는 진짜 동화매니저님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진 저를 위해 보습제까지 꼼꼼히 발라주시는 모습 보면서 다음에도 꼭 동화매니저님이다 다짐했습니다 ㅎㅎ

비록 저의 존슨즈 베이비는 빠른 함락을 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별점은 5개 만점에 ⭐⭐⭐⭐⭐⭐⭐⭐⭐⭐입니다.

항상 힐링이라는 게 뭔지 제대로 알려주시는 동화매니저님 덕분에 스타벅스가 더 좋아지는 밤입니다.

정말 진정한 의미의 "힐링"을 하고 왔네요.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오는 길, 그녀 생각에 다시 불끈해졌네요.

그리고 지금 그녀를 떠올리면서 3일이 지난 오늘 글을 쓰는 지금도 다시 불끈거립니다.

하...저 동화매니저님에게 중독된 거 같아요...

마약같은 매니저님 같으니라고...


곧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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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1페이지

오드토머스님의 댓글

스타벅스 동화 매니져님 후기 잘봤습니다^^

29금동화나라 안본지 좀 됐네요^^

원조 극악 야한말 귀때기 박기 전문가...ㅋㅋ

ㅊㅊ이요~

스타벅스님의 댓글

속삭이는거로는 동아 따라올  매니져없는거 아시죠???
후기 좋아하는 주인장 넘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후기할인 팍팍 해드릴께요
얼마드릴까???
 비도 오는데 언능 오시라고 3만냥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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