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K 예띠 . 은설 (내상2연타) 37

​비도 주륵주륵 내리고...그래서 

예전에 홀인원 시절 많이 갔던 추억이 생각나 갔다옴

8매니저 보단 8.5 매니저가 낫겠지 싶어서 예띠 매니저 봄

첫 느낌에 말투랑 행동이 웬지...동남아 삘이 많이났음

실장님께 물어보니 한국인 맞다고 하심

가벼운 대화후 슬 시작해 보려는데...

자기는 탈의 자체를 안한다고 함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열심히 설득한 결과... 상의만 살짝 내리는정도...

여기서 이미 멘붕 옴...

담부터 안보면 되지...생각에 받기라도 하자...라고 맘이 바뀜

하...근데 여기서 2차 멘붕이 옴...

커다란 젤통부터 준비하더니, 손으로만 하루종일...ㄷㄷㄷㄷ

왜그러냐 물어보니 ㅇㄹ은 +1에 ㅇㅆ 는 +2 라고 함

그래서 흥이안나 고만해도 된다 하고 말음

올스톱 시키고 본인이 직접 얘기를 하는데...

하...여기서 3차 멘붕이 옴...

다른 손님들은 거의 20~30분만에 끝내고 나간다고 함

그리고 30분넘게 남아있는데 지금 안나가면 사장님인이 실장님인지

늦게 나온다고 뭐라 한다고 함...

진짜 오랜만에 키방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어봄...

3차 멘붕까지 와서 치유하고 가야지 생각에,

나가기전에 문자로 바로 이어볼 매니저 있냐고 물으니

은설 매니저 된다고 해서, 일찍 나가니 바로 본다고 함

일찍 나가니 왜 그러냐? 질문도 없고 예띠 매니저 참 어이가 없네요, 

라고 하니 왜요? 라고 묻지도 않고 그냥 대충 넘어가는 분위기임

잠시후 은설 매니저 등장

긴~ 금발 머리에, 좀 많이 육덕진 매니저임 

은설 매니저는 그래도 예띠 보다는 낫겠지...싶었는데

이런얘기 잘 안하지만...입냄새도 나고...

그럼 그렇지...역시나 손으로만 하루종일...조금 하다 아 팔아파 이래서

그만하라 하고 정리하고 나옴

앞으로 교감 갈일은 없을듯 하네요...

홀인원 때는 나쁘지 않았는데...기억에 남는 매니저도 제법 있고...

회원님들도 잘 참고해서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