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단비 솔직 후기 11

예전에 거제에서 친구들과 여러 번의 아픈 기억들(퍽뚱 마인드쌉내상 할매)로 인해

거제에서만큼은 셀프 은퇴식을 한지가 이미 오래 전이었고 부산 창원의 핫한 곳 위주로 갔었지만 

항상 지인들과 술 한잔하거나 시간이 타이트할 때마다 항상 아쉬웠던 터

올해 초부터 후기만 보다가 최근에 속는 셈 치고 큰 결단으로 용기를 내어 직접 확인해보니 

고급 희소식은 최근 부산 창원 타 지역 장학생들이 조선소 호황을 맞이해 유입되고 있었나보다

분명 나와 같이 오래 전에 트라우마를 입고 거제에서만큼은 자제하고 있는 잠재적 달리머들이 많을거고15년 만에 온 유흥불모지의 퀄리티 좋은 봄을 또 다시 잃고 싶지 않기에 우리 동지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ㅋㅋㅋ

지난번 술 자리 도중 2번의 예약실패를 겪고 맨 정신에 만나본 단비는 

대화 장단도 노련하게 잘 맞춰주고 센슈얼에서는 진짜 오랜만에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달X 급의 크레이지 모드의 센슈얼을 여기 아일랜드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 놀랐고 신선한 충격이었음 ))

만담 티키타카 후

뒷판 앞판 정신 없이 탈탈 털리다보니 결국 나의 올챙이들이 쌤의 마우스에 가득 쏟고 담겨있음에도

오랫동안 열차를 태워준 단비 덕분에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했네요 ㅎㅎㅎ

PS.유빈 실장님의 센슈얼을 직접 못 받아본게 너무 아쉬움 이벤트로 꼭 컴백하길 바라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