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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도 첫사랑과 마지막 사랑은 강렬한가요? (이어서...4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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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일주일 정도는 간간히 톡을 하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었다.


조금씩 조금씩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내 여자도 아니었기에 

불필요한 감정소모가 귀찮고 싫었기 때문에

점점 그녀에게 답장을 보내는 시간의 간격이 길어져갔다

그녀의 이야기를 잠깐 하자면

본업이 있었는데, 코로나 시기로 인하여, 그녀가 다니던 직장도 타격을 입게 되었다고한다.

그래서 주6일 출근이 점점 줄어들어, 주2~3일 출근, 그마저도 줄어들어

오전 근무, 오후 근무로 나눠서 출근을 했다고 한다.

그만큼 소득도 줄어들어, 카드값 및 대출금 등이 점점 불어나서

그것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다가

유흥인 줄 모르고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가 있어서 면접을 보게되었단다.

유흥인 줄 몰랐기에, 첫 면접에서 엄청난 충격을 받고 집으로 다시 돌아갔단다.

그러면서 다시 한달이 지나,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눈 딱감고 코로나 회복 및 빚만 딱 갚을때까지 해봐야겠다 싶어서

다시 면접을 보고, 교육을 받고 일을 했다고 한다.

그 첫 손님이 몇개월전에 헤어진 전남친과 너무 비슷하게 생긴 나였다고 한다...

혼자 의지할 곳 없어서 이미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그녀여서였을까

나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위로와 격려를 받은 그녀...

그런 그녀가 참 가여워 보였다...

모진 세상에서 자신의 뜻과 다르게 세상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유흥이라는 막다른 곳에 몰려 아등바등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현재의 처해진 상황과 전남친 닮은꼴이라는 환상이 더해져서

최소한의 자기자신을 방어해줄 경계선 조차 무너진 그녀의 상황을 이용하기가

너무나도 꺼려져서, 점점 연락을 등한시 하였다.

그렇게 점점 연락이 뜸해지다가, 시간이 꽤나 흐른 어느날...

바람쐬고 싶다며 연락이 다시 왔다.

나도 적적하던 휴일이었기에 그녀의 만남 요청에 응했다.

이번엔 그녀의 집 앞으로 픽업을 갔다.

아름다운 블라우스 차림으로 전과는 다른 은은한 다소 향이 약한 향수를 뿌리고 왔다.

가까이서 맡아야 실제 향을 알 수 있을만큼의 향...

그녀의 고단수 전략이었을까?

바뀐 향이 궁금해 결국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 향을 맡았다..

향이라는게 참...

이전에는 몰랐는데 알 수 없는 끌림을 유발시키는 것 같다..

드라이브를 위해 거제도로 향했다.

나만의 드라이브 코스가 있었기에~

거제도로 가서 드라이브를 하다가 출출해서 몽돌 해수욕장 근처의 음식점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지금까지 너무 고마웠다고 오늘 하루는 풀코스로 자기가 다 쏜다고 말하는 그녀

금액 상관말고 먹고 싶은 거, 다 시켜라는 당찬 그녀 

이때, 꽤나 심쿵할 뻔 했다

그래서 바닷가를 보며, 소를 시켰다!!

무려 소갈비찜과 소갈비탕을!!

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반찬부터 맛있더라!

규모가 작은 음식점이었는데 숨어있는 맛집!

그렇게 서로 먹으면서 재잘재잘 거리고 있는데

여자 사장님께서 두분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립서비스를..

그말에 그녀가 그쵸~ 하면서 맞장구를 치며 기뻐하더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몽돌 해수욕장을 한바퀴 거닐었다.

팔짱을 껴오는 그녀...

자갈바닥이라 그런지 걸음이 흔들릴때마다 나의 팔뚝에 느껴지는 그녀의 가슴...

서서히 달아오르더라...

나 : 너무 느껴진다...
그녀(매니저) : (더 부비부비하면서)그으래~? 
나 : 그만~ 그만~
그녀(매니저) : 흐흐흐~ 그럼 여긴 어떨까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나의 꽈추부분은 만지면서)어머!~ 

야외에서 섹스럽게 장난치면서, 정말로 남들이 봤을땐 연인 사이 같은 분위기였다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차로 다시 이동!

차에 타자말자, 내 바지 지퍼는 풀고선 손으로 부드럽게 그리고 강하게 쓰다듬는 그녀

그리고 풀발기가 되자, 혀로 살살 귀두와 기둥을 핱으며, 입 속으로 가져가 빨아주는 그녀

잘 참아가던 내가 드디어 그녀의 유혹에 넘어가게 되었다...

나 : 오늘 같이 있을래?
그녀(매니저) : 좋아~ 어디로 갈까?
나 : 집 근처로 가자~
그녀(매니저) : 그럼 치킨 사서 가자~ 치킨 뭐 좋아해?
나 : 난 아무거나 괜찮아~ 너 좋아하는 걸로 사~
그녀(매니저) : 아니! 오늘은 오빠한테 다 맞출꺼야! 내가 살꺼니까 먹고 싶은거 다 말해!
나 : 그럼 난 지코바 순살 양념 먹을래
그녀(매니저) : 알았어~ 그럼 방도 내가 잡을꺼니까 운전만 해~

그렇게 다시 우리의 지역으로 복귀하여

치킨과 음료, 맥주를 사들고 모텔에 들어갔다.

그런데 왠걸 그날저녁

축구와 야구의 국가대표전이 2경기나 있었던 것이었다

우리는 씻고나서 치킨을 먹으면서 국가대표전을 보면서

조잘조잘 대화를 했다.

참..별 것 없는 일상의 한부분같은, 소소한 행복의 시간이었다.

그렇게 다 보고 난 후, 

서로 자연스레 불을 끄고,

피곤하다면서 침대에 함께 누웠다.

나를 등지고 새우잠 자세를 취하는 그녀...

뒤에서 따뜻하게 포~옥, 꼬~옥 안아달라는 무언의 제스처를 취하는 그녀...

여기까지 와서, 측은지심을 느끼니 마니 하는 것은 사치요,

그녀에게도 실례라는 것을 알기에!

나도 뒤에서 살면시 그리고 따뜻하게 그녀를 안았고,

나의 오른손은 자연스레 그녀의 가운 속을 파고들어 말캉말캉, 몰캉몰캉한 

한손에 딱 알맞은, 처지지 않은 봉긋한 가슴 위에 얹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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