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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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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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27살 여자와 만나게

됬음 

연락도 잘되고 재미는 있더라

연락한지 1시간만에 연락한지 1시간후 저녁에 만나자고 하니 알겠다고 하더라


데리러 갔다 여자는 두시간 반을 준비 했고

나또한 생각보다 준비를 오래? ㅋㅋ 했지

찍어준 주소로 달려가

비깜키고 기다렸지 

오 저여자인가 전화 걸어보니 

아니더라 


따르릉


“여보세요?”


“2xx가 4xxx 비깜키고 서있어요!”


“아 찍어준 곳은 아닌데 거기 어디죠!”


“여기 뭐 마트 있고 족발 파는데”


“오 맞아요 거기로 갈게요 잠시만요”


“네”


“아빠 나 갔다올게!!”


“ㅋㅋㅋ 천천히 와요”


“일분 걸려요!”


그렇게 통화를 끊었고 기다렸지

사람들이 많아서 내쪽으로 오는 사람이 많았기에 몰랐음

근데 제발 저여자만 아니길...

덩치가 나보다 커..

키는 165정도 되보이고 머리는 자기가

소두라던데 소두는 맞는거같아 ..

그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 수술전 처럼 머리위는 소두인데

아래가 넘 쪄서 하관이 독두꺼비

몸은 그냥

태생이 돼지..

자기가 연락하다가 그러더라

대학 후배가 자기 좋다고 따라다니는데

오타쿠처럼 생겼다고 동까 처럼..(웹툰 프리드로우 동까)


그래서 데리고 다니기 쪽팔린다 길래

적어도 여자는 평범할줄..


아무튼 제발 오지마 오지마 너만 아니면돼

라는 생각을 했지맘 터벅터벅 깡총깡총 뛴걸음으로 

내 차 옆에 오더니 웃으면서 문 열려고 손잡이를 당기는 순간

나도 모르게..







풀 악셀로 도망감...


하 미안해 채현아 


이름은 이뻤네..


마지막 그녀의 전화 차단


마지막 그녀의 카톡 ...


“그냥 이렇게 간다고??..”


미안해 착하게 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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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 1페이지

강태공님의 댓글

ㅋㅋㅋㅋㅋ빵터졌네요 저도 10년전 즐톡에서 ㅋㅋㅋㅋ도망쳤던 일화들이 생각나서 추억 돋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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