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다 만난 노래방아가씨(2) 11 작성자 정보 작성자 풍바트리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6 13:47 컨텐츠 정보 조회 1,338 댓글 11 목록 목록 본문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오늘 바로 2편으로 ^^좀 안 야하죠 ? 야한거 원하시면 뒤로 가기로...누르지마여 기다려근데 좀 지루 할수도 있으니 보실분만! 좀 자세하게 적을려고..한분만 재밌게 읽어도 쓸맛이 나니까 ㅎㅎ진짜 정 말 자세하게 길게적으니까 기대하고 그 앞에 저의 얘기 다른편 처럼 야하지 않으니..말이 많다 적어볼게요“맛있는거 사줄게 실제로 한번 만나보고싶다 ㅋㅋ” 오라는데 거절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가서 한쪽이 실망하면 다른 인연을 찾으면 되는거니까상대가 날 마음에 안들어해도 상관없지만내가 마음에 안들고 상대가 날 맘에 들어하면 어쩌지(제가 이때 자존감이 매우 높..았)오만 상상을 하며 ㅋㅋ 갔던거 같아요막 정확히 기억은 안나요 근데 그 장소를 다시 간다면 기억을 할거같은데 뭔가 지역 다 말하면서 글 써야 현실감이 생기는데 말이죠아무튼 출발했어요차도 없었고 버스를 타러갔어요 창원 시외버스 였나.. 가음정 에서 탔나 기억이 안나네요아무튼 울산시외였나 거기로 오면 된다고 하더군요“어디야?” “나 버스 타고 가고있어”“다와가면 연락해 내리면 택시타고 xx와 내리면 놀이터 보일거야”“다왔는데 거의?”“말하고 오라니까 진짜.. 준비 하고올게 하”일부러 약속 시간보다 30분인가 일찍 출발했었어요 빨리 만나러가서 뚱이면 30분이라도 일찍 집 갈려고 ..ㅋㅋ영상속은 좀 평범해 보였지만 혹시나 ㅎㅎ 몸만 뚱이들도 많더라구요내리자마자 택시를 탔고 딱 기본 요금 거리에 위치 했었어요‘따르릉’전화를 걸었고 놀이터 앞에 서있었죠전화를 한번 두번 세번 해도 안받고 카톡을 해도 답이 없더라구요10분,20분이 넘도록 연락이 안됬고 불안했죠인신매매 생각도 들었는데 너무 대낮 날씨도 좀 햇빛이!에이설마라는 생각으로 기다렸죠그때 제가 입고 갔던 옷이 아직도 생생히기억이 나요 흰색 맨투맨 아디다스 였는데 바지는 검은 나이키반바지신발은 오니츠카? 거기에 전재산 34만원인가..일도 그만둔지 오래됬고 무튼 저때는 저돈이면 충분할줄 알았죠아무튼 앉아서 담배한 뽀금뽀금 피며 30분이 넘도록 7개는 핀듯..펑크 나거나 안오거나.. 설마 여기 안살거나 혼자 장난짓 당하나..오만 생각을 다하며 기다렸는데 전화는 안오고 저 멀리서여자가 한명 걸어오더라구요??키는 한 160 머리카락은 검정색 생머리 허리까지 내려왔던걸로 기억영상통화를 했기에 대충은 알겠던데 실제로보니 좀 마른거같더군요미드는 좀 없어 보임 하얀색 반팔티에 그 여자들 짧은 PINK브랜드? 바지 그거 검은색에 3d 신고 오더라구요 ㅋㅋㅋ내가 너무 준비할 시간을 안줬나..저도 뭐 똑같이 편하게 보자고 해서 뭐..무튼입술은 빨갛고 얼굴은 손으로 반 정도는 가린채 눈이 마주쳤죠“와 대박 니 진짜 왔네 ㅋㅋㅋㅋㅋㅋㅋ”“오라매 맛있는거 사준다며 ?”“와 처음만나봐 게임으로..만날줄..”“나도 마찬가지다 왜 얼굴가리고 있는데 내리바라 보자 ㅋㅋ” “아 싫어 급하게 나온다고 다 망가졌다”“나도 망가졌는데 누난 좀 심하네 ㅋㅋ”“? 니 혼난다 내한테”“내 영상이랑 똑같나? ㅎㅎ”“근데 닌 진짜 잘생겼긴하네 ..”(진짜 이때 좀 잘..생 ㅈㅅ합니다)“ㅋㅋㅋ 그래서 뭐할까 오늘은 일안가나!”“모르겠다 일단 우리 집에 가자”“이렇게 진도가 빠르다고?”“왜 잡아먹어주까 근데 니 가방은 왜 들고 왔는데??..”“혹시 몰라서.. 자고올지..”“에휴 짐승새끼가 무슨 ..저기 9층 우리집”처음 실제로 봤지만 엄청 서로 부끄러워 하면서도 장난도 엄청 치고 좀 친해지기 시작했죠집에 도착했어요 원룸형 오피스텔 이었고 꽤 넓다 라는 생각이 등정도로 괜찮더라구요강아지 한마리와 집안 곳곳 남자친구의흔적들이 보이더라구요 급하게 치워둔 상자안의 모습이보였고 사진 뭐 식기 등등 뭔가 좀 그렇더라구요3년을 만났고 동거하며 헤어진지 일주일된 그집에 제가..뭐 상관 있나 생각으로 가방을 내려두고 얘기했죠“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더만 왜 집으로 댓고와?”“아 어제 술 너무 많이먹어서 힘들다 좀만 쉬고 나가자 ㅠㅠ”“근데 맨날 무슨 그리 술을 먹는데 뭔일 하는데”“아가씨”“노래방???..”“어 왜 실망했나”“아니 알고있었다”“뭘 알아..?내가 말했나?..”“아니 아가씨들은 다이쁘다이가 ㅋㅋ”“ㅋㅋ 뭐래”그렇게 자연스럽게 넘겼어요 여자도 제가 맘에 조금은 드는가? 아니면 잠시 보고 안볼사이라고생각인가 그냥 말해주는데 표정이좀 어둡더라구요아가씨가 전 정확히 잘 몰랐어요 대충은 알았는데무튼 그런 얘기를 하며 서로 얘기를 엄청 했죠자기는 2차를 안나가는 아가씨다 그러니까 걱정말라 등 등 하루에 콜도 못받을때도 있고 출근해서 죽도록 일하는 날도 있고신기하더라구요 하루에 이정도 벌고 누구 따라 갔다가 일하게됬는데 첫날 돈을 엄청 벌었던 이후로 시작했다더라구요어쩌고 저쩌고 얘기 하다 보니 해가 저물고 7-9시 사이였나그쯤 배고프다고 하니 이리 저리 뭐 엄청 진수성찬은 아니었지만나름대로 머 차려서 해주더군요 ! 그리곤 혼자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머리 정리 하더니 나갈 준비를 하더라구요“나 일 잠시 하고와야 할거같애..강아지랑 놀다가 늦도록안오면 피시방 가거나 ..자던가!!비밀번호 이거거든?”“오늘 처음 봤는데 이래도 되나” “집에 가지고 갈것도 없다 나간다 전화 할겡!”그러고 그냥 나가버리더라구요그렇게 전 그냥 폰좀 보다가 나와서 담배피고 다시 들어가서 댕댕이랑놀아주기도 하다가 원룸도 하나하나 구경해보고 숨겨둔 상자도 열어서 연애생활 흔적들도 보고 화장대를 열어보니 현금이 엄청 많더라구요나중에 알고보니 팁이었던거죠 내돈 고작 30몇만원 저안에 돈만 200은 되보이더라구요 가지고 도망갈까는 장난!전화가 왔어요“나 일찍 끝나 30분뒤에 나와 술먹자 진상 만나서 일 하시시러”“길 모르는데 어디로 가까”“나오면 앞에 있어 갈게 알겠지?”30분뒤 저는 나갔고 담배 하나 피고 있으니 오더군요“손님이 왜 ??”“몰라.. 아 싫다는데 자꾸 할배새끼가 팁하나 안주면서 손 한번 잡아줬더니 만질려하고 자꾸 손댈래서 하지말라니까 계속 할려고 해서 나왔다.. 얘기 하지말자 이거 일 하는거 부끄럽다 니한테 지금”“난 상관없는데? 먹고 살자고 하는거 아니겠나ㅎㅎ”“말이라도 기분이 좋아 배는 안고프나 어디가서 술먹을까”“배는 안고픈데 배고프나?”“아니 나도 배는 안고픈데 노래방이나 가까 ?”“노래방에서 일하는데 노래방가고싶나 ..?”“니랑 가는거랑 일하는거랑은 다르지ㅎㅎ 갈래 말래”“가자 ㅎㅎ”그렇게 둘이서 퓨전노래방을 갔어요화채 하나와 소주 하나 사이다 하나를 시켰고서로 먼저 부르라면서 부끄러워 하면서 여자가 먼저 부르더라구요노래방에서 일해서 그런가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더라구요근데 뽕삘이 살아있더라구요 ㅋㅋ박수치고 노래 부르고 하다 제가불렀어요노래는 임창정 나란 놈이란 노래를 불렀었는데가사가 이렇거든요 ‘그대를 잊는다는건 지금의 나로선 좀 힘들것 같아 아무리 원망을 해도 어느새 흐르는 눈물 나도 모르게 그리워 그 목소리 보고싶어 일어설수도 없어 시간은 잊으라 하는데 오히려 선명해진 얼굴’테이블이 벽쪽에만 있고 화면을 볼려면 오른쪽으로 틀어서 앉아야 했었고 제 오른쪽에 여자가 있었죠 그래서 제가 오른쪽을 보며 노래를 부르면 여자도 오른쪽으로 돌려서 화면을 봤었거든요1절이 끝나고 2절이 시작되었고 점점 누나가 울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거에요 그러고 클라이막스.. 앞에서 눈물을 닦으며 노래를 듣고 있더라구요 옆에서 대각선으로 보는데 눈물이 정말 물 처럼 흐르더라구요어떻게 해줘야 하지 생각과 밥 한끼 같이 먹은게 다였던 사이라뭘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한마디 했어요 “남자친구 많이 생각나나보다 ..”“아니 니가 노래를 너무 잘불러서 감동해서 그런거다..근데 니 노래 진짜 잘하네 와 처음본다 이렇게 잘부르는 사람”“뭐래 ..“”하나 더 불러줘“무슨 노래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이것도 슬픈 발라드 였어요첫번째 노래는 정확히 기억이 날정도로 누군가 에게 노래를 불러주고두번째로 울었던 사람이라 잊을수가 없네요 크흠..물론 제가 잘불러서..는 아니겠죠^^무튼 그렇게 두번째 노래를 불렀고 이번에는 아예 대놓고 울더라구요귀여웠는데 눈에 화장이 번져서 무슨 팬더가 됬더라구요ㅋㅋ그래도 그땐 정말 여자여자 했고 정말 꽉 안아주고싶단 생각에노래를 부르다 멈추고 안아줬어요가만히 있길래 눈물도 닦아주고 손도 잡아주고 머리도 쓰담쓰담22살 어린 남자가 25살 다큰 여자의 머리를 쓰담거리니 웃더라구요ㅋㅋ“전남친때문에 우는거 아니라 진짜 감동 해서 운거거든!”“알겠다 ㅎㅎ 내가 좀 하지~”갑자기 휴지로 얼굴 번진거 슥슥 닦더니 쳐다보며 말하더라구요“우리 키스할래?”말 듣자마자 그냥 안고 있던 자세에서 제위로 올린뒤전 소파에기대어 앉은 자세 누나는 제위에 올라탄 상태로 키스를 했어요예약 해놨던 노래들이 반주만 흘러나왔고 한 20분?넘을지도 키스를 한거 같아요 그러곤 누나가 부끄러운지제 눈 을 가리더군요 그러곤 자꾸 저의 입술에 뽀뽀를 하더라구요그렇게 좀 편해졌는지 눈에서 손을 때고 와줘서 고맙다고 제대로 놀아보자고 탬버린을 들고 서로 소리를 질렀죠그러다 보니 새벽 한시 였나 계산도 화장실 가면서 미리 해놨더라구요 누나가둘다 술 조금 먹은상태로 같이 원룸으로 향했어요걸어가면서 손도 잡고 이런 저런 얘기? 하지못했던 어린 시절 어떻게 살아왔고 가족은 누구랑 살고 등등 얘기하다보니 15분거리 거리가 15초 처럼 짧게 느껴지게 도착했죠 엘베도 제가 누르고 집 비번도 제가 누르니까 째려 보더라구요 ㅎㅎ 그렇게 들어가서 먼저 씻으러 누나가 들어가고 전 심장이터지는줄 알았어요 진짜 뭐 해볼려고 생각하고 간게 아니었고가방은 제가 가져왔지만 하루 있다가 올생각에 옷도 하나 ..챙겨서 왔었거든요 누나가 씻고 나오고 씻으라길래 호다닥 씻고 나오니 침대에 누워서 천장을 보고있더라구요 “천장에 뭐있나 빨리 자라 누나 내 바닥에 잘게 ”“바닥에서 자면 불편하다 그냥 니도 올라와서 자”그래서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올라갔어요생각보다 침대가 컸기에 전 침대 끝 누난 벽쪽에위치했죠 둘다 귀여웠던거 같아요 끝과 끝무튼 그렇게 서로 등지고 누운자세로 얘기를 했죠“온라인으로 사람 만나고 부르고 그러지 마라 세상 험한줄 몰라”“니도 마찬가지지 그걸 오란다고 울산까지 오냐.. ”“오라니까 가지 오지말라면 안왔지”“그럼 와바”“어딜 와?”“내 뒤로” 풍바트리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Exp 26,894(96%) 96% 쿠폰 게임승률 : 33.3% + 0% 두시의비비기 게임승률 : 10% + 0% //php if($is_admin=="super") { ?> //php } ?> 추천 9 신고 관련자료 댓글 11개 / 1페이지 과거순 과거순 최신순 스포팅기님의 댓글 스포팅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8 23:51 어우야ㅠ 신고 어우야ㅠ 풍바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풍바트리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00:34 @ 스포팅기 ㅗㅜㅑ 신고 ㅗㅜㅑ 두루치기백반님의 댓글 두루치기백반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00:23 내 뒤로 !!!! 신고 내 뒤로 !!!! 풍바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풍바트리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00:33 @ 두루치기백반 ㅋㅋㅋㅋ 형님 늦었죠 신고 ㅋㅋㅋㅋ 형님 늦었죠 두루치기백반님의 댓글의 댓글 두루치기백반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08:13 @ 풍바트리 바쁘신데 집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ㅎ 신고 바쁘신데 집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ㅎ 풍바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풍바트리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13:38 @ 두루치기백반 ㅎㅎㅎ ♥️ 신고 ㅎㅎㅎ ♥️ 부산비디디디기님의 댓글 부산비디디디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01:33 흥미진진합니당 신고 흥미진진합니당 풍바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풍바트리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01:51 @ 부산비디디디기 너무 길죠 ㅠㅠ 신고 너무 길죠 ㅠㅠ 읭끵꿩헿님의 댓글 읭끵꿩헿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1.01 06:42 소문듣고 왔다가 발기됨 신고 소문듣고 왔다가 발기됨 풍바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풍바트리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1.01 13:40 @ 읭끵꿩헿 어디서 소문을.. 신고 어디서 소문을.. 나의소원은님의 댓글 나의소원은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4.05.02 16:58 크. 대화가 생생합니다. 신고 크. 대화가 생생합니다. 1(current) 새로운 댓글 확인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목록
두루치기백반님의 댓글의 댓글 두루치기백반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쪽지보내기 작성글보기 작성일 2023.10.09 08:13 @ 풍바트리 바쁘신데 집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ㅎ 신고 바쁘신데 집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