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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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다 만난 노래방아가씨(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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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아 원래는 친구 여자친구 라는 제목으로 

다른 글 올릴려고 했었는데

뭔가 좀 글 적다보니 너무 길어서 그건 다음에 여유 있을때

적도록 하고 갑자기 내인생 21살?2살 이었나 무튼 

그때 그 이야기로 한번 작성 해볼게요 ㅎ

제목은 게임하다가? 만난 여자...? 음 토크온 하다가 만났지만 게임이죠

그렇게 막 길진 않은데 길수도 짧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때는? ㅋㅋ 진부하네 무튼 그시절 얘기 시작 해볼게요! 


언제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요 저의 일반인 경험담 다 읽으신

형님들은 다 알거에요  x각 관계 그시절 정도 될겁니다! ㅎㅎ 그후죠

 노래방 알바생 그 조금 뒤인거 같기도 ?


한참 서든어x 총게임 다들 아시나요?

A보급 뭐 제3보급창고 웨어하우스 이런 맵을 주로 하던 때였어요

그 노래방 알바생 편에 나온 친구랑 할게없으면 항상 피시방을 갔죠


“할것도 없는데 피시나 하러가자”


“ㅇㅇ 하러가자”


친구랑 매일 같이 피시를 갔죠 그때 그 시간은 항상 새벽이었어요

술 담배 게임 여자 안좋은게 없던 나이 그런게 모든게 좋았던 나이

그때가 좋았어요 지금은 스마에 미쳐서 창원후기에 미친듯이 글 올리고

이제 좀 쉴려고 ㅎㅎ (경험담 얘기중에 ㅈㅅ)


​무튼 다음날도 똑같았어요 


“할것도 없는데 피시나 하러가자”


“ㅇㅇ 하러가자”


무한 굴레에 빠졌지만 새벽에 피시방가서 담배피며 잠들기 전까지

게임하고 그런 시절도 재밌었고 뭐든 재밌었죵

아 친구가 그 노래방 직원으로 있던 친구에요 그래서 항상 새벽에

게임을 하러가던가 아니면 쉬는날도 항상 게임을 하러갔어요


이제 그 날이 왔어요


어김없이 게임을 하러 갔는데 그날 게임점검을 갑자기 하길래

친구가 저에게 말했죠


“아 점검 한다 집에 가까 ㅋㅋ”


“먼저 가셈 난 기다리다가 겜 하다 갈련다”


“혼자 뭐 할라고?”


“토크온”


토크온 아십니까 게임할때 사람들이랑 헤드셋 끼고 대화하며 게임

하도록 보이스채팅 하는 그런거였어요!

무튼 거기는 다양한 채널이 었었어요 

뭐 수다방 리그오브레전드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게임쪽으로 많았죠

이날 친구에게 말했어요 

“수다방 ㄱ ㄱ ?”


“oo”


수다방에 들어가니 방이 엄첨 많았어요

끝말있기 하실분 반말방 심심한사람 들어와 욕방 정치 

그냥 이방 저방 친구랑 같이 들어가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도 하며 욕도 하고 웃겨주기도 하고 놀고있었죠

친구와 저는 좀 입을 잘털어가지고..ㅋㅋ

이방 저방 가면 빵빵 웃겼고 너무 말이 많아 강퇴도 당하고 했죠

그러다 놀다보니 한 두시간 지나더라구요 시간은 새벽5시었나

무튼 서든어x 점검 풀리기 30분 남았길래

마지막 방으로 들어갔어요 방 이름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시간때우실분>


몇명 없었어요 친구와 저 방장 여자 한명 남자한명


뭐 별 얘기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했죠


“그 다들 여기서 뭐할라거 시간 때우는중?”


그때 한 여자가 말하더군요


“일 마치고 겜하러 왔는데 점검이네 아”


“혹시 뭔 겜??”


“서든이지 뭔 겜이겠어여


“같이할래요 점검끝나면?”


“ㄴ ㄴ 남자친구랑 하는중 남친 개못함 님들 하다가 욕할거같음”


“닉네임 불러봐요 같이 ㄱ ㄱ ”


“Xxxxx”


닉네임은 기억이 안나네요 무튼 그렇게 아이디를 받고 점검이

끝이났어요 친추를 걸어 저와 친구 아!  그냥 여자라고 할게요

여자남친 여자 총 네명이서 게임을 하게됬어요

여자가 생각보다 게임을 너무 잘했고 남친은 못했죠

저와 친구는 착하게 대하면서도 놀리기도 하며 넷이서 겜을 했어요

그렇게 서로 장난치며 게임을 하다보니 아침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나가면서 여자에게 제가 말했어요


“여자님 내일도 남친이랑 올거?”


“아니 내일은 혼자 올거임 남친 약속있음


“ㅇ ㅇ 시간되면 들어오삼 새벽 2-3시?”


“ㅇㅇ 내일봐여 ”


다음날 새벽 다시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러갔죠

여자는 접속을 안했길래 기다렸어요

한 삼십뷴 기다리니 들어오더라구요


귓말로 토크온 들어오라고 말하고 토크온으로 얘기를

주고 받으며 게임을 했어요


“근데 몇살이에요?”


“25”


“아 누나내 저 22”


“애기들 이시간에 맨날 게임하면 안되지 들어가~”


“늙은이들 이시간에 맨날 게임하면 더늙지 들어가~”


“나 간다?”


“ㅋㅋㅋ 죄송해여 장난이죠“


그렇게 점점 장난을 쳤고 친구와 여자와 저는 엄청 친해졌어요


​누님 무슨 일 하길래 맨날 새벽2-3에옴?


“그냥 야간에 아는 친구가게 아르바이트”


​별로 말하기 싫어보여서 묻진 않았어요 


그렇게 게임을 2-3시간 하니

잠도오고 지쳤는지 친구도 갈려하고 여자도 갈려하더군요


“누나 내일도 오십니까”


“몰라~나간당”


“누나 카톡 아이디좀 주고 가여 그냥 언제 들어오는지 물어만보게 ㅋ”


“Xxxx”


토크온에 아이디만 적어주고 말도 없이 나가더라구요 


친구도 집을가고 저도 집을갔죠

집에가서 카톡 친추를 했고 프사를 보니 남친과 같이 동거하고

강아지도 키웠었어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그때는 그랬었죠

자기전에 “누나 낼 들어오면 연락 일로 해줘용”


바로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내일이 되었고

연락이 왔어요

 “오늘 일 없어서 좀 일찍 갈건데 올래?”


전 그냥 게임하고 싶었고 토크온 하면서 셋이서 게임하는데 

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또 달려가서 게임을 했죠

이날은 남자친구랑 같이 오더라구요

남친과 인사를 하고 같이 또 꺄르르 웃으며 게임을했고

또 시간이 늦어 집을갔고 다음날이 되었어요


“야 니 얼굴 좀 궁금하다 우리 영상할래?ㅋㅋ”


“누나 내 보면 반할건데 ㄱㅊ ?”


“ㅋㅋㅋ 자신감 넘치네 보자 받아봐”


그렇게 처음으로 서로 얼굴을 보게되었어요

시간이 대충7-8시였어요

여자는 고데기를 하며 화면을 비추고 있었고

전 친구와 같이 길거리를 걸으며 영상을 받았어요


“오 니좀 잘생겼네? 친구는 귀엽게 생겼네 둘이 목소리랑 반대로 생겼넼ㅋㅋ”

(​경험담 적을때마다 제가 좀 생겼다고 대화가 나오는데 좀 생겼었..ㅈㅅ합니다..) 근데 진짜 이때가 제일 볼만했음 내생각..하하 ㅈㅅ



​“누나 어디가는데 준비중?? 누나도 이쁜데?” 


“일하러 가지 야 내 옷 뭐가 잘어울리는지 골라봐


하나 둘 옷을 갈아입고 옷을 보여주더라구요 

근데 옷이 하나같이 좀 어디 클럽가는 느낌? 

그래서 알바는 뭘 하길래 옷을 저렇게 입지..생각이 들었죠


“오 그거 이쁘네 그걸로 입어라”


“아 이걸로 입으까 .. 일단 내 갓다올게”


그렇게 여자는 일 하러 갔고 새벽에 연락이 왔어요


“야 오늘은 게임 안할래 번호 줄테니까 전화나 하자”


저는 갑자기 번호를 받고 어리둥절 하며 전화를했죠


“누나 뭔 일 있나”


“엉 남친이랑 헤어짐 3년만났는데 ”


“맞나 뭔일인지 몰라도 좋은사람 많다 ㅎㅎ ”


이런저런 얘기를 통화로 주고 받으며 엄청 위로해주고 좋은 말하며

한두시간동안 칭찬도 하고 엄청 잘해줬어요

그러니까 갑자기 얘기하더라구요


“야 너무 고맙다 니덕에 좀 맘이 좋아졌다 ㅎㅎ ”


“에이 뭐 그냥 누구나 해줄 말이다”


“아니 난 엄청 힘들줄 알았는데 니랑 전화하고 너무 기분이 좋다 지금ㅎㅎ 니 시간 나면 울산이나 놀러올래?아침에는 자니까 못봐

혹시나 올거면 오후에 와야대 올수있어?”


“다음주 월요일에 갈게 그럼”


“맛있는거 사줄게 실제로 한번 만나보고싶다 ㅋㅋ”


그렇게 일주일 울산 여행기가 시작됬어요


다음편은 댓글 두개 달리면! 갈게용 ㅎㅎ 


저 연속 작성이 안되서 그런데 글하나만 적어주세요.. 글 읽으신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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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 1페이지

풍바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 엠에이는에프다
혹시
게시물 작성 하나만...
글을 못적어여ㅠㅠ 적을려구 들왔는데 연속작성이안대여..

풍바트리님의 댓글의 댓글

@ 느윽대
혹시
게시물 작성 하나만...
글을 못적어여ㅠㅠ 적을려구 들왔는데 연속작성이안대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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