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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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스마경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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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바트리님의 경험담을 읽으니 꼴릿하니 재미있더군요.
저는 최대한 상상력을 발휘해 글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간만에 글을 쓰려하니 떨리는군요.

이후로 적어나가는 글은 100% 제 머릿속에서 나오는 허구의 창작물입니다.
왠지 어디선가 본듯한 사람의 이야기인것 같고 언젠가 가본곳인거 같은 느낌인건 오로지 기분탓입니다.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어느동네나 횡단보도 앞에 편의점 하나씩 있고 그 옆에 분식집 있는거.. 우연히 겹치는 그런겁니다.

그러니 괜한 오해는 마시고 쪽지도 보내지 마시고 질문도 하지 말아주십시오. 어차피 보내셔도 답변 안드립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면 너무 순진하게 살아온것 같다.
이런 환상적인 곳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다.
스마라는 곳이 있는것도 뭐하는 곳인지도 모른채 우연히 눼입어에 검색하다가 나온 업소가 있어 한달째 눈팅과 정독을하다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전화를 했다.

J라는 매니져를 예약을 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방엘 들어갔다.

태어나서 이런곳은 처음이었다. 뭐하는곳인지도 자세히 알지 못하였고 그냥 단순히 안마방 같은 곳인줄 알았다.
난 매니져가 시킨대로 엎드렸고 흔히 말하는 뒷판을 받았다.
솔직히 잘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 이후 더 자극적인 기억이 있었기에 지금에와서 슈얼이라고 부르는 행위들은 1도 기억나지 않는다.

뒷판이 끝나고 돌아누우란다.
지금도 말 잘듣는 난 그때도 고분고분히 돌아누웠다.
요즘에야 천장에도 커다란 거울도 많고 옆 거울도 전신이 다 보이게 있으니 매니져들이 보라고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때는 처음이라 거울을 바라보려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다.

눈 밑으로 힐끔 힐끔 커다란 가슴을 훔쳐보는거 외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 했던가?
너무 오래 기대를 키워온 탓인지 J의 외모가 아주 마음에 들진 않았었다.
하지만 몸매는 지금 생각해도 쩔어주셨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탱탱한 가슴, 그리고 남미녀를 연상시키는 풍만한 히프와 허벅지.
당연히 내 동생은 작은 자극만으로 분기탱천했었다.

지금은 코스와 수위를 잘 인지하고 있으니 그럴리 없지만 그때는 누가 수위와 코스를 설명해주지도 않았고 서두에 얘기한것처럼 안마라고 생각했기에 진행한 일이니 참고 바란다.

앞판을 받으며 J가 밑에서부터 천천히 올라왔다. 가슴을 지나 J가 나의 입술을 덮쳐올때쯤 아주 자연스럽게 둘의 위치가 바뀌었다.
난 그때는 그게 당연한 수순인줄 알았다.
딱히 J의 작은 저항조차 없었고 편안하게 받아주었다.

한손에 들어오지 않을만한 풍성한 크기의 가슴에 얼굴을 묻었다.
따뜻한 J의 가슴을 온 얼굴로 느끼며 천천히 오른쪽 포인트로 입을 옮겨갔다.
입에 닿자마자 아주 작은 신음이 터져나왔다.
아마도 예민한 편인가보다.
본능에 맡긴 혀놀림에 J의 허리가 꺾여져갔다.
그 반응에 맞춰 오른손은 옆구리를 타고 J의 왼쪽 가슴으로 서서히 올라갔고 왼손은 반대로 허리를 타고 J의 계곡 가운데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절대로 서두르면 안된다.
모든일은 급할게 서두를때 망치는법.
왼손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습기.
슬슬 온도가 올라가는게 느껴진다.
내 입은 왼쪽 가슴마저 부풀어 오르게 만든 뒤에야 갈비뼈를 지나고 골반을 맛본 후 계곡에 진입할수 있었다.

이때쯤엔 이미 계곡이 흐르고 있었다.
아마 충분히 시간을 두고 정성을 다한 이유일터.
조심스레 입술을 이용해 J의 닫혀있던 꽃잎을 열었다.

주르륵~ 안에 맺혀있던 애액이 흘러 내렸다.
벌써?!!!
머릿속이 복잡해졌다.
바로 진입이 가능한 상태이긴한데 아직 J에게 맛보여줄 것이 더 많이 남았다.
살면서 터득한 많은 노하우를 J에게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
조심스레 혀를 움직여갔다.
J의 몸이 요동쳐갔다.
이런걸 활어라고 하는건가?!
신음 소리는 점점 커져갔다.

아무래도 독립된 공간이 아니다보니 밖의 상황이 신경쓰인다.
J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나보다.
자기 손등으로 입을 막으며 좌우로 고개를 흔들고 있었다.
하지만 소리가 완벽히 통제되진 않았다.
볼륨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나의 혀 움직임에 맞춰 신음은 흘러나왔다.
이퀄라이져를 통해 변환된듯 그 소리가 흥분을 배가시켰다.
이제 과할정도로 준비는 끝난듯 하다.
내 동생의 활약도 보여주고싶어 서서히 위로 올라갔다. 


내 동생과 J의 꽃잎이 맞닿아 인사를 나눌 즈음 J가 내 어깨를 잡고 다시 J와 나의 위치가 크로스 됐다.
뭔가가 남은건가?!
J가 다시 내 동생을 만나러 내려갔다.
J의 뜨거운 입이 너무도 디테일하게 느껴졌다.
위험하다!
이미 나도 충분한 준비가 된 상태인데..
오만생각이 머릿속에 떠다닐때쯤 익숙한 손놀림이 느껴졌다.
무언가가 내 동생위로 씌워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것 때문이었던건가?
아무래도 좋다.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다시 J를 눕혔다.

바로 들어가면 재미없다.
다시 J를 최고치까지 달궈야한다.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는 않다.
1차 워밍업으로 인해 예민해진 상태이니 최대한 부드럽고 끈적하게..
다시 안에서 뜨거운 물이 쏟아져내리기 시작했다.
이게 신호다.
서서히 진입을 시도했다.
J가 양손으로 베드를 움켜 잡았다.

급할 필요없다.
이 순간을 최대한 천천히 온몸으로 느끼는거다.
1미리씩 진입해간다.
마치 바이올린을 활로 켜듯 진입할때마다 소리가 배어나왔다.
천천히 끝까지 밀어넣은후 잠시 멈추고 그 순간을 즐겼다.

이 얼마만인가?
ㅋㄷ이 좋은건지 너무 디테일하게 느껴졌다.
뜨겁고 미세한 주름마저 내 동생을 감싸고 있다.
허리를 끝까지 밀어넣은 상태에서 동생만 그안에서 까딱거려봤다.
안쪽이 타이트한 편이었지만 조금씩 움직이는 느낌이났다. 
움직임에 맞춰 또다시 J의 신음이 흘러나왔다.
내 동생도 충분히 적셔졌고 J의 내부도 충분히 공간이 확보되었다 생각됐을때 서서히 허리를 움직여갔다.

허리의 움직임에 또 반응한다.
어느새 J의 양손은 내 전완근을 붙잡고 있다.
허리를 밀어넣을때마다 J의 손에 악력이 느껴진다.
이토록 성취감을 주는게 또 있을까?! 
최대한 상대방의 반응을 보며 리드미컬하게 움직여간다.
J의 반응이 진해져 갈수록 나의 펌핑도 빠르고 강해져간다. 어느덧 머릿속이 하얘지고 J의 입술을 포갠다.

그렇게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절정의 순간 J를 꼭 끌어안고 안쪽 깊숙히 내 모든걸 방출했다.

그리고나서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했다!!!
있어야 할 고무장갑이 없었다!!!
나는 당황했다.
이 상황이 뭔지 파악을 해야했고 왜 있어야 할것이 없는지 생각을 해야했다.

일단 사과먼저 했다.
미안하다고..
아까 분명히 뭘 씌우지 않았냐고?
난 그렇게 느껴서 그냥 한건데 이런지는 몰랐다고..
거듭 사과하고 J의 말을 듣는순간 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아까 사까시 하는걸 그렇게 느낀거 같다고..
하지만 괜찮다고..
모르고 한것 같으니 이번만 용서해준다고.. 
그리고 피임약도 먹고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주었다.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쩔줄 몰라했다.
진심 ㅋㄷ이 씌워져 있는줄 알았으니까.
지금이라면 감사함과 미안함에 팁이라도 넉넉히 드리고 나왔을텐데 너무 당황스러운 나머지 그냥 나와버리고 말았다.
아마 블랙이 걸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너무 오래전일이라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추측만 할뿐.

지금와 생각해보면 중간에 한번의 자세 교환이 더 이뤄진건 ㅈㅌ을 거절하려는 의사표현이었던것 같다. 코스를 전혀 모르는 나 때문에 그 계획이 무산되었지만.

이때의 충격으로 한동안 유흥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개버릇 남 못준다 했던가?
얼마후 다시 스마를 다니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ㅈㅌ은 계속 되었다.


여기까지.
제 첫번째 소설이 끝났네요.
위 내용은 100% 픽션입니다.
혹시라도 사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떠오르는대로 첫글을 써봤는데 생각외로 재미있네요.
학창시절에도 못 느꼈던 창작의 재미랄까? ㅋ

반응을 보고 다음 소설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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