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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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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스마트폰 보급되고 sns로 벙개 만남이 한창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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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트위터 말고 미투데이였나?


그런 sns가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냥 개인적인 이야기 일상 올리고 했었는데


서울 사는 아가씨와 자주 대화를 나눴음


여름에 부산에 여행간다길래 어디 가봐야 하냐고 하길래


여기저기 막 맛집 멋집 다 가르쳐줌


나름 눈치 코치가 없던 놈이라 계속되는 추근덕도 모른채 그냥 아는거 모르는거 다 알아내서 가르쳐 줬는데


여행 온날 자기 혼술 하는 사진 올라옴


그래도 눈치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라는 댓글 달던 정말 눈치 코치 없던 나..


새벽에 대화가 계속옴


해운대 백사장 거닐고 있다고 하길래


응 좋은 시간 보내고 있네 ㅋㅋ 하고 답장 보냄


정말 눈치 없던 나를 지금 이글 적으면서도 반성합니다


그렇게 다음날 3박4일 일정으로 왔던 그녀가 짐싸들고 서울로 ㄱㄱ싱


눈치 없던 나는 어? 일찍 올라갔네? 무슨 바쁜일 있나봐? 하고 답장 그리고 그녀 읽씹


그리고 몇일뒤 다른 친하게 지내던 유저에게 나의 눈치 없음을 전달 받고 미안함에 장문의 문자를 보냄


내가 정말 눈치 코치 없는 놈이고  주절주절~ 적고난뒤


만약 다음에 여행내려오면 부산 풀코스로 모시겠다고 하고 대가리 박어 자세의 사진을 같이 첨부해서 보냈는데


0부장 다음에는 접대 코스 확실하게 진행할수 있도록 하는 답장이 옴


그래서 다음 여행때까지 못참고 내가 출장올라가는 일정을 잡아서 강남에서 만나서


역삼역 모텔촌에서 역사적인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이야기....



아 뭔가.. 마무리가 흐지 부지인거 같아 존망이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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