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 야테라피 은채 10

여기 실장님 목소리가

청바지 여실장님의 목소리와

싱크가 살짝 있었으나

동일인물은 아니었다

여기는 옛 연산동의 추억을

생각나게할만 하였다

추억이 아름다운건

기억 속에서 미화되는 탓도

있는데

실제로 꽤 우수했었긴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내 눈과 입맛이 너무 고장나버려서

미각을 잃었거나 맛을 좋다

생각하는 기준이 살짝

달라졌을 수도 있는데

핵심포인트는 기분이가 좋아지느냐

인것은 변함이가 없다

예쁘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내곁에 있어도 기분이가

아름다워지지 않을 수가 있고

조금 평범한 흔녀가 웃고 있어도

고마움과 행복함이 묻어날 수 있는데

다들 어쩌면 흔들거리고 있어서

같이 흔들거리지 않으면 어려운건가

길을 걸었지

서비스와 수위가 우수하다

와꾸와 사이즈도 상타치이다

평균 이상의 즐달이 예상될만한데

난

입맛이 까다로운가보다

난 따뜻한 따스함과

다정한 속삭임이 땡겼나본데

여긴. 불꽃쇼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