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마사지 후기

야설 '하이디 in the 모넬라' 14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나는 궁서체. 

나는 굴림체.

나는 돋움체.

나는 바탕채.

궁서급의 진지한 내용과 막 구르다왔으니 굴림체의 중간 바탕채로 갑니다.


내가 만난 매니저는 하이디 in the 모넬라

20살이라해서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데 바로 불렀습니다ㅋ


서면에서 친구놈이랑 한잔하고 여자친구랑 눈앞에서 꽁냥꽁냥하는 재수없는놈

10시가 되니까 모텔방향으로 걷는다. 나도 따라걷는다. 이유는 없다.

떠들다보니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걷는다.

가라고 손흔들면서 들어가는 놈 진짜 재수없다.두번 세번 또 재수없다.

이건 지금 생각해도 재수없다. 

여기저기 전화돌리면서 좀 더 놀사람없나 하다 발길을 돌리는데

재수없는놈이 보낸 카톡하나 부산비비기주소.

모텔에서 휴지곽에 마사지나 불러봤는데 이건 또 왠 신세계임ㅋ 흥하라 부산비비기ㅋ

진지충이라 후기살폈다. 진지충이라 긴 후기 자세한 후기 좋아한다.

코기팀장 글을 보고 모넬라의 마틸다 채택. 취향은 딱히 없다.

마틸다 C코스 3시간후 가능이라는 얘기듣고 네 알겠습니다 비굴모드로 끊으려는데

은밀한 사장님 목소리가 들린다.

"사장님...혹시....." 귀를 열고 나 또한 은근한 목소리로 "네...?"

"하이디는 어떠세요? 오늘 처음 출근했는데..."

괜히 갑자기 가슴큰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춘기인가

"저는 큰 가슴이 좋아요"

"작지는 않습니다 사장님..."

솔직히 사장님 목소리 좀 작음....

그래서 은밀하게 들림..1급기밀 특급요원매니저들인줄....

"얼마나 큰데요....?"

"꽤 큽니다...저보다 큽니다.."

"네?"

어이없어서 웃음이 났다.

친구놈 재수없었는데 웃음난김에 OK 보내보시죠 했다.

유흥고수인척 쿨한남자인척 해봤다.

근데 속았다. 얘도 예약중이라 2시간 후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

끊으려는데 자꾸 말거신다...대화하다보니까 50분이 흘렀다...

예약당했다는 느낌이 왔다..물어보니까 예약당한거 맞다고한다.

사장님 제가 친구놈한테 말하고 나니까 궁금한게 폰 그렇게 오래 통화하셔도 됩니까...?


서론이 길었다. 본론 간다.


들어오는데 수줍다. 나도 수줍다....니가 수줍으니 나도 수줍다...

흰원피스를 입고 들어오는데 너도 작은 목소리 꽤 하는구나...

수줍어서 목소리가 기어들어간다..."오빠....저 먼저 벗어야되요...?"

당황해서 "아..제가 먼저 벗어야되나요?"

나도 아직 유흥초보라서 그런지 어색하다...

고수를 원했는데 얘도 초보다...

어색함을 줄이고자 불을 끄고자 제안하고 잠깐 누워서 이야기를 하기로했다.

팔베게를 하고 누우니까 비오는 오늘 아직도 샴푸향이 난다...비냄새도 난다...

진짜 스무살이구나...풋풋하구나...진짜 초보구나..낯가리는구나...

잠깐의 대화로 내 앞의 여자애가 너무 여리고 작은 존재란걸 상기시켜버렸다.

그때부터 나의 작고 여린 똘똘이 또한 화를 내기 시작했다.


키스부터 시작했다...촉촉했고 어렸고 그러면서도 좀 능숙한 맛이었다..

그렇게 입술을 비비며 나도 모르게 조심스레 손을 올렸다...

조금 움찔하는 움직임이 느껴졌다...숨이 달아오르고 별것도 아닌데 그냥 참을수가 없었다..

손이 큰편이라 한손에 조금 큼지막하게 들어오는 가슴이 느껴졌다

확실히 E컵마틸다프로필을 봤을때 하이디는 큰가슴은 아니었다...사장님보다 크긴했겠지...

조금 굳어있는게 보였지만 그게 날 더 자극했다.. 괜히 첫경험때가 생각이 나게끔한다...

하이디 앞의 난 그냥 한마리의 토끼였다....이게 표현하자면 감성자극인걸까?

이 감성을 져버리기싫어서 끌어안고 격렬히 키스했다...놀라웠다

내가 타오르니 같이 타오르고있었다.... 

이 느낌을 잊기싫단 생각이 순간 떠올랐고 그녀를 급히 침범했다.

내가 헐떡거림이 커질수록 신음소리도 같이 올라간다. 분명히 즐기고있었다.

물이 적어 뻣뻣하다 생각했는데 이제 젖어가는 그녀가 느껴진다.

아..두번째가 진짜구나...이게 하이디구나...그렇게 내가 하이디를 느꼈다.

이제 그녀를 놓아줄 시간이 되었나 했더니 멀뚱멀뚱 앉아서 나를 쳐다보는 하이디.

이름이 웃긴다 생각했던 처음과 이제는 어울린다 생각이 드는 참 갈대같은 마음이었다.

두번이 끝나고 뒷모습만 보는구나 했던것과 달리 앉아서 조금 소극적이지만

같이 대화를 나누고 떠들다보니 이건 또 수줍은 하이디다...

지킬 앤 하이디....

전화가 오니 이제 부스스 나갈 준비를 하는 하이디를 보고있었다..

처음엔 내겐 꽤 큰 지출인 C코스였지만 지금은 그렇다.


열심히 알바해야겠다.

관련자료

댓글 14개 / 1페이지
Total 1,731 / 1 Page
번호
제목
이름
점수

최근글


최근댓글


  • 등록일 02.15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