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안돼...(화명 드림 정원매님) 5

안돼.....안돼....(화명 드림 정원매님) 

커피타임을 먼저 가지고....시작하고싶었다. 이 날은.

화명동에서 젤로 유명한 텐 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움켜지고,

자리에 앉아본다. 조명은 밝게... 최대한 밝게 .....

엇 쭈 ... 화장도 안함 (화장을 안하니깐, 신비감이 떨어지넹ㅋ)

얼굴에 자신이 있는것인가... 생얼로 피식 웃고 있다 (신비감 없구로)

아쉬운 호구조사 후 (자기는 바닐라 라떼를 좋아한다고 그랫다..아니 강조하더라)

그놈의 뒷판이 시작된다.

그녀의 (신의 손)이 내 등판을 어루만지는 순간...

안돼....안돼....안돼를 129번(마음속으로 외친거 포함) 부르짖었다.

그러나,

노련한 그녀는 단 한번도 돼,,,돼,,,돼 ...라고 말하지 않는다.

뭐가 안돼고, 무엇이 된다는 것일까 ? .... 암튼.... 내입에선

안돼....안돼.....가 무의식적으로 터져 나왔다.

대망의 앞판.

그녀의 (신의 손)이 내 그곳을 (주요부위를 제외한) 쓸어내리는 순간....

안돼...안돼...무조건 안돼...를 357번 토해 내었다.(물론 마음속으로 외친거 포함)

프로페셔널한 그녀는 단 한번도 돼,,,돼,,,,된다니깐... 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다.

안되는 것은 절대 안되는 것이다.

(그래서 내입에선 “안돼”가 터져나온것일까......)

(물론 되는것도 거의 없지만,,,아니다. 아무것도 없지만)

그녀의 손을 보지 마시라.

그녀의 얼굴만 보시라.

그녀의 몸매만 보시고, 그녀의 가녀린 팔뚝만 보시라...

그녀의 손을 보고, 신비한 그녀의 손을 만지는 순간 ......

머꼬 이거 ... 할 것이다. ㅋㅋㅋ

뱀다리) 초울트라 슈퍼 건전가게의 샤워시설에......치약, 칫솔, 그리고 가그린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같은 순둥이는 머지.......이거슨....하고 ....

정말 오랫동안 생각했습니다. (아닌가 ?....나만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