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생각 안나요..로제 (고은쌤) 17

♡얼굴이 생각 안나요... 로제 (고은쌤)

입장과 동시에

난 알았다.

고은쌤은

너무 너무 어리다는 것을.

최소 고2 ...에서

대학교 1학년 ... 느낌??

어떻게 해야하나 ...?

매님 체인지는 불가능하고...

답답한 숨만 꿀떡, 꿀떡

삼키고 있다.

너무 어린 매님은

왠지 시르다.

스웨디시 스킬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ㅎㅎㅎ

농염하고

끈적 끈적한, 그 것.

될 것 같지만 ...

되지 않는, 그 것.

줄 것 같지만....

주지 않는, 그 것.

비릿한 그 것.

그런 순간에

맛 들인 나는,

이제 기대치를

낮추어야한다.

마음을 비운

바로 그때.

어둠속,

쫙 달라붙은 검은색 원피스....

그 아래

매끈한 다리가 보인다.

어  쭈

그 위로 탐스런 엉덩이.

(아주훌륭한 곡선을 가지고 있다)

다시 그 위로 얇은 허리.

또 그 위로

풍만한 가슴 .....

또, 그 위로..

(얼굴은 쳐다보지 말자)

고딩이여 ㅎㅎㅎ

너무 예쁜라인.

몸 선이 예쁘다는 것이

이 말 이구나.

참으로 몸매선이 예쁘다.

대화중에 나이를 말하는데,

나는 피식 웃었다.

개구라 치고 있넹.

아니 10살을 높이는게

말이되는 소리냐고 ..^^

돌아오는 길.

얼굴은 진정 생각나지 않는다.

이놈의 얼굴이 생각나지 않아요.

오또케 ....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