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푼 ✴️ 수정쌤❤️ 감질맛❓나는 장 마사지❤️ 37

# Intro

지난 주말에 시원~하게 방을 보고 나온 뒤,

찌푸둥 & 노곤함을 풀기위해

당일 미리 예약을 잡아놓고

지인들과 함께 스푼을 방문해봅니다~

복개천 근처에 주차를 해놓고 걸어가면서

그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보니 

예전에 참 질리도록 다녔던 기억이ㅎ

각자 결제를 마치고 안내 받은 뒤

찜질복으로 환복하고 잠시 기다려봅니다

초건전이라 아주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묵묵히 마사지만 받을 생각으로 갔으나

수정쌤의 복장을 보니 기부니가 좋습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몸을 수정쌤에서 맡기고 

시체모드로 돌입!!

# 마사지(후면)

압을 좀 쎄게 받는걸 즐겨하는편이라

수정쌤을 보고 살짝 걱정을 했지만,

체격에 비해서 압이 조으시더군요

깡다구(?)가 있으시다고 해야하나..ㅋ

곡소리 날 정도는 아니였으나

압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딱히 없었습니다

마사지도 곡괭이질 위주가 아닌

손바닥을 주로 사용하시며

강약 템포 조절 해가시면서

묵묵히 아주 열씨미 뭉친부위를 조져주심ㅎ

뭉쳐있던 근육들이 서서히 풀려가면서

노곤함이 좀 더 몰려오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게 뒷판을 야무지게 마무리 하고

앞판으로 턴해서 마사지를 이어가는데...

# 마사지(전면)

음... 초건전 마사지를 자주 받으러 가진 않지만

제가 알기론 장 마사지는 없는걸로 아는데

수정쌤은 장 마사지를 해주시더군요ㅎ

배 위쪽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데

6시 방향쯤 오다보니... 음...ㅋㅋ

마치 외줄타기를 하는듯한 묘한 기분이;;ㅋ

흔히 타이에서 영접할수있는 숙희누나는 

딱히 아무런 감흥이 없는편인데,

여기서 또 이런느낌은 살짝 색다르긴 하네요~

누드보단 보일듯 말듯한 느낌이 더 자극이 되듯이

감질맛나는 장 마사지가 시원하면서도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깨는듯한 느낌이랄까..ㅋ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으니 기대는 놉^^)

마무리 단계로 머리에 무언가를 바르시더니

두피가 시원해지는 느낌도 들긴하더군요~

스트레칭까지 알차게 받고 나와서

밥 한 그릇하고 집에와서 꿀잠을...

# 총 평

체격에 비해 좋으셨던 마사지압

인상적이었던 정열의 빨간 마사지룩

무엇보다 감질맛 나는 장 마사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