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스마일 장단점 13

한 번씩 가는 건전 샵 동래 스마일

주간에 주로 가는편인데 주간엔 출근률이 좋은 수연관리사에게 받았다.

대충 건성으로 어깨너머로 배운 관리사 아닌 

관리사 자격증이 있어서 더 믿을만 하다.

건식은 압이 상당히 좋다.

평소 운동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압이 좋아서 

건식 마사지를 받고 나면 뻐근했던 몸이 시원하다.

아로마는 모두가 알고 있는 크림을 바르는 마사지다

크림을 바르는 마사지는 피곤한 사람이면 잠을 자도 될것이고

아니라면 그 시간이 지겨울수도 있는데 수연매니저는 대화력이 좋아서

관리받는 시간동안 재밋는 대화를 나눌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아는 게 많아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은근 똑똑하다.

이곳의 장점은 내부가 조용하고 아늑하며 아롱다롱한 향기와 가성비가 좋다.

야간에 일하는 여실장 붙임성이 역대급 최고봉이다.

자동차 영업을 했으면 전국 영업왕을 했을 거 같은 엄청난 붙임성과 츤데레 성격이 마음에 든다.

일 잘하는 실장 한 명만 있어도 그 가게는 산다.

낮에는 남자 실장이 있는데 주야 둘 다 친절하고 빠릿빠릿 일 잘한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주차비 지원이 없다.

건전 샵으로 바뀌기 전에는 주차비 지원했는데 

일반 가게로 바뀌면서 주차비 지원은 없는 게 당연하다.

근처 주차장은 있으나 동래 특성상 가격이 비싸서 차를 이용하면 주로 동래 지하철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며 

10분 정도 걸어 내려온다.

나는 주로 지하철 타고 다녀서 수안역에 내려서 걸어온다.

여긴 지하철이나 버스 타고 다니는 게 훨씬 좋다.

오픈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사이트에는 12시 오픈이라고 적혀있는데 

배너 점프를 주로 12시 30분 가까이에 한다.

오픈이 12시면 배너 점프를 그 전에 해야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다.

오픈전에 먼저 예약받는 게 맞는데 여긴 오픈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아쉽다.

예약을 오픈 시간 전에 받는다면 낮에 오는 손님을 한 명이라도 놓치진 않을 거 같다.

나 역시 오픈 시간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아서 다른 가게에 간 적도 있다.

내가 가게 주인도 아니고 어차피 올 사람은 오는 거고 갈 사람은 가는 거니까

내가 단골도 아니고 어줍짢게 몇 번 가보고 

스마일이란 가게가 마음에 들어서 몇 자 끄적여 봤다.

유흥 5년차 달고달디단 후기만 있을 순 없으니

다음엔 또 다른 가게를 찾아 모두가 참고할 수 있도록 후기를 쓰도록 하겠다.

어차피 관리사는 손님의 생각과 느낌마다 다 틀리니 주관적인 생각이고 

가게 장단점은 객관적이니 참고하시고 모두들 건마든 어디든 내상 없이 힐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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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읽었는지 쪽지가 도착했는데 시간을 보니 야간 실장이 보낸 거 같다.

빠른 피드... 쩐다 나 같은 잔잔바리  손님의 말에도 귀 기울여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다음엔 오전 이른시간에 예약을 해야겠다.

일 잘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