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스마일 솔이 ♡내가 실수를 했네 10

솔이 선생님

동안이다

말 수는 매우 적다

나 모쏠이라고 소개하고

모쏠이냐 물어보니 아니란다

하

모쏠끼리 통하는게 있는데 아쉽네

이분 복장이 좀

특이하고 남달랐는데

살짝 신기하고 신선할 수 있다

거의 신선이 입는 옷

MZ신선이 입는 옷이

좀더 맞겠다

마사지는 가끔 아프고

살짝 시원했으며

발바닥은 무릎으로

체중 싣어 눌러줘도

시원하다 말했는데

알빠노 마인드로 원래

하던 방식대로 하셨다

여기서 만약 무릎으로

발바닥 누르기를 시전하였다면

나도 살짝 말문이 트였을건데

조금 졸렸다

간만의 신입 등장이라

조금 기대할뻔 하였는데

마음이 살짝 아프다요

아마도

"실수하지 않기"에 초점이

맞춰진 슬기로운 신입 생활

중일 수 있는데

"예술은 가끔 실수에서 등장한다"

나는 자주 실수하는데

그래서 내 인생은 종종 예술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