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후기

사장님을 믿고 갔는데 사장님 내상 ㅠ.ㅠ 떡도날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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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기온 변화가 심한데 건강들은 잘 챙기시는지요? 거부기입니다.


몇 일전 기행기를 둘러보다 내상기에 정중히 반응하시는 떡도날드 사장님을 보고 

그 마인드를 믿고 방문을 했습니다. ㅋ 욕먹은 실장님이 계시길래 힘내시라고 홍삼꿀물 따신거로

한잔 대접해드리고 지은 매님을 예약했기에 방에 들어갑니다 ㅋ 방에 들어가는 데 왠 아담하고 이쁜

깜장옷을 입은 매님이 수건을 한아름 들고 오길래 오홋 지은 매님인가보다 하고 기쁨의 웃음을 짓고 있는데

제길 ㅜ.ㅜ 휙 하고 제 방을 지나쳐 갑니다.. 나중에 꼭 물어봐야지 누군지 ㅠ.ㅠ

방에 입실후 바로 스캔. ㅋ 역시 사장님 말대로 한 대의 선풍기와 한 대의 서큘이 보입니다 ^^ 

샤워실은 작지도 크지도 않고 시설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 침대.. 무지 작습니다. ㅠ.ㅠ 저 혼자 누워도 꽉 찰 정도로 작아요 ㅠ.ㅠ 

벨 누르고 엎드려 폰으로 책을 조금보고 있으니 지은 매님 들어옵니다.

흠.. 일단 얼굴은 나이가 좀 있어 보이는 얼굴이고 옆에서 보면 색기가 좀 있고 앞에서 보면 .. 나이가 좀 있는

암튼 횐님들의 호불호가 많을 얼굴입니다. 간단히 인사하고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전 언제나 그렇듯 두타임아니면 C코스를 합니다. 이제는 제가 일일이 설명안해도 아실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ㅋ

차분히 앉아 지은 매님에게 설명합니다. 두번은 힘드니 마사지를 먼저하고 본 서비스를 하다가 힘들면 마지막 

ㅎㅍ로 바꾸자.. 알았다고 합니다 

헉.. 바로 ㅈㅌ 서비스 들어옵니다.. 머징?? 분명히 알았다고 했는데???? 내가 못 알아들을까봐 중국어 번역 어플까지

써가며 상세히 설명을 했건만... 하아.. 

일단 시작된 서비스이기에 아닥하고 서비스에 집중합니다.  지은 매님은 말이 많지 않습니다. 

방문 시간이 새벽 2시가 다되어 가는 시간이라 원래 말이 없는 건지 피곤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 침대가 작은 것뿐만이 아닙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삐걱삐걱.. 격하게 움직였다간 침대 부서질 것 같습니다.

헉././ 이 와중에 옆방의 다른 매님의 비명소리가 무슨 메아리도 아니고 이곳저곳에서 들려 옵니다.

이게 참 뭐라고 해야 할까요?? 꼴리나?? 집중이 깨지나???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ㅋ

역시나 저의 발사불가의 고질병은 오늘도 제 기능을 발휘합니다 제길슨 ㅜ.ㅜ

하아.. 그냥 편하게 누워 지은 매님에게 오늘 운전을 많이 해서 다리가 많이 아프니 다리 마사지를 부탁합니다.

호오.. 생각했던거 보다 훨씬 시원합니다. 딱 제가 좋아하는 스탈입니다. 과하게 압박하지도 않고 손가락으로

잡지도 않고 손바닥으로 해주는 안마가 너무 편해 눈이 슬슬 감기려고 합니다 ㅠ.ㅠ 자면 안돼.. 여기서 끝이 아니야

나에게는 아직 한발의 총알이 남았어... 설사 발사가 안되더라도 조준은 해야지..... 정신을 차려봅니다 ㅋ

마사지를 다 받고 지은 매님의 손길은 또다시 저의 똘똘이를 터치하기 시작합니다. 아.. 아... 될거 같은데 

역시나... 발사를 시키기에는 우리 지은 매님의 체력과 팔 근육이 너무 힘이 듭니다. 

후우... 좀만 더하면 될 것 같았는데 그냥 모든걸 마무리하고 지은 매님과 나란히 앉아 뒷정리를 합니다 ^^ 

매님이 먼저 씻고 나온다고 합니다. 흠.,. 같이 씻기에는 좀 좁은듯.. 아닌듯 한데 ...

그렇게 서로 각자 씻고 옷을 입고 방을 나섭니다. 옆방에 계시던 손님이 제 앞에 나가시는게 보입니다.

아까 그 비명의 주인공인가..?? 부러움의 눈길로 쓰윽 훓어 봅니다. 체구가 크지도 않으신 분이 어찌 그리

힘이 좋으실까나... 젋어서 그른가.. 하는 혼자만의 쌉생각을 해봅니다. ㅋㅋ

나오니 실장님이 매대앞에 앉아 계시네요 ㅋ 커피 한잔 달라고 부탁드리고 실장님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눕니다

아까 본 매니저 이름을 물어봐야 하니까요 ^^ 드뎌 그 매니저님의 이름을 득했습니당 ㅋㅋ 성공 ^^ 

실장님께 이런저런 고충을 얘기합니다. 침대가 작아요 ㅠ.ㅠ 옆방 소음이 너무 잘들려요 ㅜ.ㅜ

ㅋㅋㅋㅋ 실장님 이 가게를 사장님과 같이 시작한 원년 멤버라 하시며 꼭 사장님께 그런거 건의 좀 해달라고

아.. 이런거 적으면 울 실장님 또 사장님한테 야단 맞으려나요?? ^^ 

이렇게 오늘의 떡도날드 기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매니저님은 뭐 그냥 평범한.. 마사지는 좀 좋았던... 매니저님이셨고 믿었던 사장님은 침대 내상, 소음내상을

시전해 주시네요 소음 내상은 저도 수많은 유흥을 다니며 참 흔치 않은 경우인데 말이죠 ㅋㅋㅋ

사장님 제발 침대 좀 바꿔주세요 ^^ 너무 삐걱거려요 움직일 수가 없어요 ^^ 방음 좀 ^^ 돈 많이 버셔서

꼭 각방 방음 공사 해주세요 ^^ 

담엔 깜장옷의 아담한 매님을 보러 함 가야 것어요 ㅋㅋ 역시 또 느끼지만 매님과의 텐션을 높이려면 일찍일찍

다녀야 합니다 ㅋㅋㅋㅋㅋ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시국에 감기 걸리시면 자가격리해야 할지도 몰라요 ㅠ.ㅠ ^^

울 횐님들의 즐달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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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개 / 1페이지

삐딱외삼촌님의 댓글

음... 언제나 느끼지만 소심하고 내성적인 저는 항상 새로운곳이 두렵네요...ㅋㅋ 이종목에도 투자를 좀 해야하는데 맨날 주종목 아니면 친구 주종목이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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