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Memories 4

서면 제휴 아로마

1 . 좋은 향기가 났나요

네 ★★★★★★★★

2. 

3. 

4. 

5. 샘이 웃었나요

네 ★★★★★★★★

6. 애교가 있었나요

네 ★★★★★★★★

사실 기억이 잘 안나

방금 좀 전에 보고 왔는데 말이지

대단한 기억력일세

그래도 꽤 많이 

오랜 기간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곰곰히 돌이켜보니까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는

10회 이상 방문했던

샘은

이제껏 2명 뿐인거 같네

그 외엔 

약간 애매한 샘 1명 정도

일단은 2번째 재방,

지명으로 2번째 찾아가는 일 자체가 극도로 적어 .

거의 없다고 보면 되네.

아무리 이뻐도

아무리 그 시간 동안 좋았어도

아무리 하늘을 나는 기분 느꼈어도

재방을 부르는 것은 뭔가 something special 

특별한 뭔가가 있어야하고

생각나는 뭔가가 있어야하고

대체불가능한 

다른 사람에게서는 채울 수 없는 뭔가가 있어야한다는 생각

그 샘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기분 , 감정 , 채워지는 빈 공간 , 특별한 시간 .

스킬 아무리 좋아두

얼굴 아무리

몸매 아무리

실력 아무리 좋아도

대체 가능한 샘이 너무 많은걸

다른 가게 다른 샘 봐도 충분히 

사람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어도

좋은 사람 얼마든지 많은걸

손님답게 손님이 받아 마땅한 내 시간을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샘

얼마든지 더 있는걸

좀 많이 적긴 하지만은 

10회 이상 방문한 샘 2명 . ..

한명은 신이라고 생각하는 샘 . .

실력이 너무 넘사

인간계가 아니니까 .

근데 다른 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샘은 1회 방문 후로 다신 안가고 있는걸

생각도 안나

.

다른 한명은 .

10회 이상 방문한 다른 한명은 .

그냥 내 생각에는 그래 .

아마도 .

내가 눈에 뭐가 씌인건가

뇌에 뭐가 침투한건가

이런게 첫눈에 반한다는건가

그 방에 무슨 약을 타둔건가

무슨일 이 일어난거지

.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

이 샘만의 특별한

뭔가가 있긴 해

그게 나는 매력 이라는 단어로 충분히 설명

그것 외에는 딱히 생각 나는 단어가

사람냄새라고 해야하나

. 

매력이라는 단어로도 충분하지 못한것 같은데

설명이 .

네잎클로버 . 행운 같아 .

만난 것 자체가 .

그냥 믿기지 않는 현실. 

왜그렇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시간을 아무리 되돌려.

만나기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시 찾아갈 것 같은데 분명히.

너무 대체불가능한 사람이잖아. 

왜 이렇게 생각하는걸까 ?

궁금하네 .

저번에 나 물었던 모기가 심각한 바이러스를 침투시킨걸까

그렇다고 모든 부분이

다 마음에 들고 그렇지는 않은데

모든 시간이 다 행복에 겨워 어쩔줄 모르고 그렇지는 않은데

근데 

너무 좋단말이지 .

신기하네 .

그냥 이런 사람을 만난 것 자체가 

같이 한시간이라도 

같은 공기 같은 공간에서

숨 쉴 수 있다는 게

물론 숨만 쉬고 있으면은 

아 그래도 숨만 쉬고 있는건 좀

싶기도 하지만은

안되는 거도 많고

내가 젤 싫어했던 게

샘이

샘만 기분좋게 방 보려고

관리시간 보내려고 하는거였는데

자꾸 내가

이상해진단 말이지

희안하게

샘이 기분이 좋아야

내 기분이 좋아지는

이상한

우선순위가 자꾸 바뀌는 것 같단말이지

내 생각이

나라고

나는

뭐

그리 좋은

좋은 손님도 아니고

그저

괜찮을지도 모르는 손님 127번 정도 일지

근데 나에게 샘은

좋은 샘이고

괜찮은 샘이고

대체가 안되는

샘만이 만들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들이

좋구만

그래 역시

남들과 다른 뭔가가 있으면 되는거야

그러면 생각나고

다시 찾아가게 되는거야

근데 사람은 다들

남들과 다른 뭔가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단지 어떤 대부분의 대다수의 샘들은

내가 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그 무언가가 아니었거나

그 특별한 뭔가를 그 1시간 내에 내가 발견하지 못했거나

그 샘이 못보여주거나 안보여준거라고

손님 - 샘

사이에 케미라는 게 있어서 어느정도는

이거도 꽤나 중요한데

이 케미의 끝판왕을 만난거라고

각자 자기가 원하는 말

원하는 행동 하는데

그게 각자의 넘어와선 안되는 선을

서로 어느정도 지키고

설사 실수로 밟더라도 그 선을

어허

그건 아님

대화로 해결 할 수 있을 정도로

때로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생각이 이해 안되지만은

시간을 보내면서

직접적인 대화 혹은 간접적인 대화로

그 이면을 볼 수 있거나

오늘은 글 좀 길게 쓰고 싶은데

11. 샘은 오늘 열시미 일하였나요

★★★★★ ★★★

12. 나는 재방의사가 있나요

★★★★★ ★★★

13. 샘은 솔직하였던 것  같나요

★★★★★ ★★★★★

14. 나는 샘의 기분을 좋게 만든 것 같나요

☆ 넘나 어려운 것

15. 나는 오늘 행복하였나요

★★★ 잘 모르겠어요  , 샘이 행복하게 웃으면 나도 행복 했을것 같아 , 오늘 샘의 웃음은 행복한 웃음은 아니었던 것 같아

16. 오늘 샘은 행복해보였나요

☆ 아니오

17. 오늘 샘은 지쳐보였나요

☆ 넘나 지쳐보이는 것

18. 조만간 은퇴각인가요

그런슬픈일이 . . .

19. 오늘 샘의 감정 어때보였나요

Sad

20.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그냥 그렇게 느꼈음

21. 나는 말실수를 하였나요

응

22. 나는 말진상인가요

어쩌면

23. 나는 샘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는 말이나 행동을 하였나요

그런듯

24. 나는 오늘도 샘에게 잔소리를 하였나요

응

25. 왜 그랬나요

더 좋은 샘이 되었으면 해서

26. 그런 말 한다고 샘이 달라지나요

아니

27. 근데 왜 그랬나요

나도 모르게

28. 입조심 할건가요

쉽지 않은데

29. 샘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요

내가 아닌 누군가가 샘을 행복하게 만들어줄거야 난 일단 아닌듯

30. 그래서 이제 안갈건가요

그건 아님

31. 뭐하는 건가요

샘 행복은 딴데서 찾으시고요 내 행복은 샘에게서 찾겠어요

32. 너무 나쁜놈 아닌가요

나 나쁜놈임

33. 혼나야겠어요

ㅠㅠ

34. 이거 몇번까지 하나요

곧 끝날듯

35. 샘이 나에게 오늘 "요새 자꾸 까불어" 라고 하였어요 이게 무슨말인가요

먼 말인가 잘 모르겠음

36. 내가 뭔가 잘못한거 같고 자꾸 뭔가 심기를 거스른 것 같아요

그런듯

37. 나는 조만간 블랙인가요

모르겠음

38. 블랙이 된다면 어떨것 같나요

모름 

39. 블랙 후기 쓸건가요

생각 해봄

40. 눈물을 흘릴 건가요

눈물이 잘 안남

41 .  오히려 기뻐하진 않을까요

어쩌면

42. 슬프기도 하겠죠 

그렇겠지

43. 미안하다고 하니까 미안해하지 말라는데 그래서 안미안하다고 했는데 이거 잘한건가요

잘모르겠음

44. 예쁘다고 하니까 안예쁘대서 그래서 안예쁘다고 했는데 이거 잘한건가요

모르겠다

45. 아직도 칭얼대고 잘 삐지는 성격 변함없이 내모습 그대로 질척거리고 있는데 이거 어떡하나요

어쩌겠어

46. 요새 샘이 예전과 달라진 것 같나요

응 많이

47. 요새 나도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나요

모르겠다

48. 점점 서로의 본모습 발견하는 것 같나요

그런듯

49. 이제 몇번 문 정도일까요

2번문 정도인듯

50. 2번문을 열 수 있을까요

되겠니

굿밤

평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