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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로마 가게 방문 후기~

저는 간판을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씩 유심있게 보는 편인데 (맛집 간판 보듯)

새로운 간판이 보여서 자세히 보다가 전화해서 예약함

일단 가격면에서 괜찮았음 메뉴판에 30 이상 코스 적혀있으면 왠지모르게 꺼려짐..

10월초의 황금 연휴라서 원기옥을 모아놓고 소중하게 쓰려했음

S코스가 18만원 이였음 처음엔 스웨디시 인줄 알았으나 전투 하는 곳이였음

몇 개월전에 서면에 (상세한 가게명은 안적음 쪽지 존나옴) 다른 전투가게를 갔었는데

진짜 우리회사 비상구 계단 쓸고 닦고 해주시는 이모급 이였음 할매는 아니고 

이모+할매 = 할모니 정도? 쨋든 진짜 엉망이였음 내상 정도가 아니였음 쓰나미 였음

그렇게 두번다신 안간다 다짐 했건만 여기는 간판이 당당하게 MZ라 되어있어서

실패만 하지말자 다짐하고, 기대 반 걱정 반으로 갔음

바로 스페셜 S 코스로 질렀음. 일단 난 서면에서 좀 오래살아서 (회사 근처이기도 함)

서면 근방만 가는 편임 위치는 그리 멀지 않아서 걸어갈만 했음

다른 곳은 샤워하고 가운입고 조잡한데 여긴 방안에 샤워실이 있어서 편했음 (서면에선 흔치않음)

나는 슬랜더 음.. 극 슬랜더를 선호하는 편이라서 (물론 나도 슬랜더ㅋㅋ) 안나m 이나 서빈m 으로

생각했는데 마침 안나m이 있었음! 샤워하고 벨 누르자마자 들어왔음 총알급.

내가 딱 선호하는 슬랜더m 이였음 외모 준수하고, 예의도 발랐음. 대접받는 그런 기분?

손님 돈 아까운줄 아는 매니저에 표본. 관리 받기전부터 오늘은 성공대로다 바로 생각했음

바로 탈의하고 뒷판 시작. 오일은 아니고 젤 바르며 ㅇㅁ들어오고,

어깨부터~ 궁디~ 종아리~ 세모 립슈얼~

앞판 슴가부터 젤 바르고 나의 소중이 재슈얼~

고무장갑 씌우고 위에서 바로 !!전투!!

나는 좀 지루인 편이라 배려심에 자세 바꿔줬음.

응까시 최상급은 아니지만 중상 정도 였음.

하지만 부드러운 애ㅁ와 그 쪼임이 응끄에 빈자리를 채워주었음.

끝나고 같이 씻는데 사람이 참 좋더라 오랜만에 느껴보는 그런 감정이였음

이번년도도 세달 남았는데 뭔가 마음 한켠에 빈 그 허무함이 채워졌음

술 한잔 하고 온건지, 출근 언제하는지 일상에 편안한 대화였음.

유흥에 물들지 않은 살짝 수줍어하는게 귀여웠고, 착한 관리사 인듯했음

전체적인 소견.

와꾸 상 (와꾸파는 아니지만 세련된 와꾸였음)

애인모드 최상

서비스 최상 (손님 돈 아까운 걸 매우 잘 아는 듯 했음)

전투 스킬 중상 (엄청난 스킬을 보유하고 있진 않더라도 그 쪼임이 상당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