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후기

주말 서면 레드 방문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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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조용한 날이다


그렇구나


근데 우리방은 제법 시끌벅적 했다


세상 억울하고 슬픈 주제라서


아아니 그게 아니고오



그래도 오늘은 왔던 모든 날들중에 가장 아름다운 날인 것 같다

그렇게 느꼈다


오늘은 뭔가 분기점과도 같은날




아아



근데 자꾸 너무 친해져서


남자같이 너무 그러지 말라


나도 프라이버시가 있고 민망함이라는게 있다구



오늘 자꾸 놀림 당했던 거 같은데



뭔가 억울해서 연기 비슷하게 그상황이 된다면..

연극도 한것 같다 "내가 뭘 잘못한걸까 네 생각은 어때 ? 세상 억울하네"




마음속 어떤 방문이 루비라는 태풍에 날아갔는데

문 닫으라고 하니까는 마음속 문지기가 "저번 태풍에 날아갔는데여 ?"



어이가 없네 본인이 문 다 날려놓고 다시 문닫으라니 . . . 너무 한거아니냐구우.. . . ㅠ ㅠ ㅎㅎ




예전에 어떤 스님들이 모여있는데


바람에 깃발이 나부끼니까


' 바람이 움직이는 것이다 ' ' 깃발이 움직이는 것이다 '


말을 서로 하였는데


한 스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깃발도 바람도 아닌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다 ' 



문지기 야 정신 차리고 다시 문을 찾아와서 달아보자 금방은 힘들겠지만은



오늘도 즐거운 시간



조금씩 천천히 친해지는 것 같아서 좋아


오늘도 몇가지 이야기들 들었는데


이야기들 들으면 들을수록


과거 어떤 행동이나 말들이


어떤 이유와 배경에서 나온 것인지 좀더 이해가 수월해져서 좋았당





빨갛게 얼굴 홍조 띄우면 날 놀리는 루비


노랗게 예쁜 단풍을 보면 생각나는 루비


초록빛 신호등 불 켜주세요 너에게 달려가고 싶다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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