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장일기장

잘 있다 문득 네 생각에 글 써본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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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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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잊어버리자며 니 물건도 버리고 같이 살던 집도 다 비워버럈다 

내 생활 열심히 하며 바쁘게 그렇게 지내면 기억속에서도 지워질줄 알았다

오늘은 문득 네가 보고싶어진다. 매번 일하고와서 피곤할법도 할 텐데

밥 차려놨다고 밥 먹자고 깨우던 니가 눈을뜨면 옆에있을것 같은데 아직 전부 다 꿈인거같은데

이제 그만 보내야겠지. 혹여나 전화라도 올까 전화번호도 아직 안 바꾸고 그렇게 있었는데

내 유효기간은 너무 짧은가보다. 이제 너를 놓아줄때가 온거같네 

연락처도 바꾸고 이제 머리속에서 너를 다 지워버릴 생각이다. 말처럼 쉽진 않겠지만 그냥 그렇게 지내자

같이 웃고 떠들고 매일마다 얼굴보고 오늘은 어땟네 저쨋네 하면서 웃어주고 울어주고 서로 공감해주던 그 날이 참 많이 그리워질거같다. 오늘로 네 생각은 접으려 한다. 이제 그만 연락처도 바꿀 생각이다. 잘 가라 조심히 가라 

여자 우는거 싫다며 화만 매번 냈던 내가 오늘은 니가 보고싶어 울어본다. 

어디선가 똑같이 나처럼 울고있을 내 아가. 미안하다 이제 그만 가라 울지도 말고 늘 웃으면서. 그렇게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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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 1페이지

님의 댓글

덕분에 잘있어.
내생각 안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너없이 살아지더라. 너도 나 없이 살아질거다.
서로 잊어지진 않겠지만 무뎌지게만들면서살자. 고마웠고 미웠고 사랑했다.

님의 댓글

전 남자친구 생각에 저도 댓글 한번 끄적여봐요

몇날 몇일을 울고불고 했다. 밥도 안먹고 그렇게 울고불고 하고 나니까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더라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구분도 안 되고
일도 손에 안 잡혀서 몇일이나 쉬었는지 모르겠어. 이제 나도 이런 니 놓아줄라고 내가 우는게 보기 싫어서. 그렇게 모질게 굴었구나
그냥 한번 안아주고 다독여주기만 했음 되는걸 그렇게 모진 말을 내뱉고
그랬었구나. 나는 마지막까지 니가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서툴러서 그렇다고만 생각했는데 입에 담지도 못 할 말들, 가슴에 비수가 꽂혔던 말 들
내가 옆에있어서 너무 힘들었단 네 말. 하나하나 똑똑히 기억하고있어
오늘까지만 울고 내일부턴 나도 내 일 열심히 하면서. 그렇게 살거야
한 땐 너무 소중했고 너무 아팠던 내 사람아. 이제 그만 내 기억속에서 떠나주길 바래. 고생많았어 잘 가

님의 댓글

와 줠라 감성 적이시다...
전 사랑 생각납니다...
우리실장님 하... 나도 요즘 이래도되나 저래도되나 생각중입니다...

가슴은 마음은 아파도 현실적이더라구요.
지금 현실에 최선을다하자...
사랑은 사랑으로 잊으라는데
웃기는소리 니가아파봐라 이런생각인데
하루,이틀, 일주 이주, 한달 지나다보니
또 한편에 여유라는게 생기더이다.

여자는 솔찌 이일하면 돈많거나 정상적인 남정네 찾거나 자기의 과거를 잊어줄 남정네를 찾더이다....

동감가면 언제 한잔 허입시더..
항상 힘내고 여자때문에 현재의 내 미래는 버리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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