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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앞에 내가 맡긴 외투 속에 하얀 쪽지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난 또 울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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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 세탁소 


세탁소 앞에 내가 맡긴 외투 속에
하얀 쪽지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난 또 울지
그거 네가 줬던 편지였는데
조금만 울어요
차갑고 무거운 것들은 버려요
환상 속에 너는 어린아이에요
발끝에 닿는 이불이 내 친구네요 음
추억을 두 눈으로 봐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아
너와 마주했던 그 순간으로 가서
우리 만나게 하지 말라고 내 눈을 가렸겠지
사랑 때문에
울고 웃는 이 순간들도 다 fallen
잔뜩 겁을 먹고 있어도 난 좋아
밀린 빨래들을 해치워 버리자
세탁소 앞에 내가 맡긴 외투 속에
하얀 쪽지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난 또 울지
그거 정말 아끼던 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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