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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일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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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옆에서 어깨 감싸 안으면서 나

지난 추억이 자꾸 떠올라 힘들어

긴 한숨만이 유일한 내 위로일 뿐이야

다 잊고 잘 살았는데 왜이래

너무 초라해져 지금 나 그저

아무 말도 하지마 나는 충분하니까

그저 아무 말 없이 또 이렇게 떠나

혼자 남을 걸 알아

모두 내 몫이라고 수 없이 다짐해 나

그렇게라도 잊게 해줄래

그냥 잊혀져 간 채로 이대로 내버려도

시간이 가면 그에게 갈 거야

어린아이처럼 

숨 막히게 나를 조르고 있잖아

날 놓아 주겠니

아직 그 자리라면 여기 그대로라면

너의 빈자리 찾아 나 가고도 싶어

하지만 이젠 너무 늦은 얘기인가봐

모든 게 낯설어 나

예전처럼 되는 게

난 두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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