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속옷거래 2

대리를 불러 당진에서 서산 호수공원으로 이동하며

많은 당근채팅들을 하였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벤치에 앉아있으니 

등장하는 판매녀..

마스크로 얼굴 절반이상을 가렸었고

얘도 일단은 내가 의심이 가는건지 

조심스레 취향을 물어보기시작함..

"원래 이런 거래 자주하세요?"

"아.. 사실은 (상황설명)"

"아 어쩐지 여기말투가아닌데 신기했어요"

그리고 안내하는 자기만의공간

첨엔 상체만 본다고 신경못썼는데 

실제 당근에올린 검스를 신고 왔던거였고..

가져갈수있는 옵션이있는데 한번해보시라기에 16에일단 결제 

일단 신고온 스타킹 찢을수도있고 그냥 벗는걸 보여주면서 그자리에서 주기도한다고함

그 모아서 어디 전시할것도아니고.. 찢어서 하는 코스로 선결제후 

샤워타임 

약간 위쪽에서 이업을 하신분같이 같이 샤워해주며 약간 세신 침대 ? 

비비기서비스도 해주시고 물다이도 타주시고 

나이는 조금있으셨지만 너무나도 황홀함에 넣자마자 나올거같아 

두타임으로 끊어가도 되냐.. 라는 질문을 조심히해봄

원래 자기는 애견미용 때문에 여기 온거긴한데 부업으로 한다며 

잘생긴오빠니 해준다고함 (잘생기지않았음)

정말 서비스마인드 죽였었고 

급하게 한발빼는것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다 받아주시며 

두번째 현타도 다기다려주고 준비된 스타킹이 없는데 

나머지 2만원을 대신 입으로 받아줘도 되겠냐 라는 조건하에 

2타임 ㄱㄱ.. 

당진 도로 보수 일정은 4개월 정도였으나 

그 4개월동안 매번 결제하긴했어도 

이친구 생각날때마다 찾아가고 

이친구도 부업이지만서도 제가 당근 채팅만주면 언제든 반응해주던 친구라

아직까지도 생각이 납니다 ..

이친구덕에 지금 당근온도 70도 넘겨가는중인데...

윗지방은 가끔씩 있던거같은데 

의외로 아랫지방왔을적 생각나서 켜보면 그런건 아예 없던거같아 은근 아쉬움이 남네요 

색다른 재미 진짜 좋았는데 

충남 쪽으로 볼일있으신분들 ㅋㅋ 

꿀팁하나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