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초보 유린이의 속상기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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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형님들 어디에 써야할지 몰라서 적습니다 (먼가 스마후기가 고향같아요)

우선 똥글에 두서 없이 쓰다보니 시간내상 유의하세요 죄송합니다 형님들 ㅜㅜ


1.봄이 찾아오고 내 옆구리가 시릴때쯤 처음 유흥을 시작했습니다

정보도 없고 사이트도 몰라서 구글에 스웨디시,아로마 미친듯이 검색했네요 그런데 전화를 잘 안받더라구요

그러다 이 사이트를 알게됬고 첫 스마를 다녀옵니다.

신.세.계 불안하게 계속 올것만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사이트를 기웃하다 아크로테라 등 소프트도 다녀오고

출근과 동시에 눈팅 반복으로 ai포맨을 알게되었고 

민정,하은이를 보게 됬어요 다른 매력이 있었고 하은이는 예약이 빡센이유를 알겠더군요....


2.하지만 아쉬움반 호기심반인 저는 또 다시 미칠듯한 검색신공으로 아로마를 몇번 기웃거리다 서면 오늘을 가게됩니다.

거기서 히푸쌤에 ㅇㄲ폭격도 당해보고 보아쌤에 특별한 얼굴도 보고 좋았습니다

그러다 마감조에 욕심이 생겼고 출근과 동시에 pr를 보기를 몇일째 설이를 예약하게 됬습니다

행복했어요 내생애 별로 없던 좋은 기억이에요...

ㅅㅂ...여기서 멈췄어야되는데 아시다시피 유명한 마감조들은 예약도 치열하고 출근수도 적더라구요


그러던 와중 업소카테고리에 이상한게 눈에 들어옵니다 키....?스방??

다시 전공으로 돌아가 미칠듯한 검색신공과 정보부족으로 인한 옆방탐색, db부족으로 인한 뺀지를 뒤로한채

1인실로 가게됩니닼ㅋㅋㅋㅋㅋ(사실 뚱떙이 지만 30초반이라 머리빠진 형들보단 즐달 잘할수있다고 믿었어요...죄송합니다)

1방 즐달

2방 즐달

3방 soso

4방 드디어 그녀를 만났습니다.


노크 똑똑

철크덕

나: (아 좆댓다)

여: 안녕하세요

나: (여기서 도망가면 업블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일단 들어가보자)


쓸데없는 토크가 끝나고 차마 키스는 할수 없었던 저는 더듬더듬 거리다

사초생 주제에 돈내고 와서 니가 지금 가려 쳐먹을쏘냐 싶어 용기를 냅니다


나: (이불속을 응시하며) 왜 밑에는 안벗어

여: 여자는 아래가 따뜻해야되ㅎㅎ

나: (이상함을 감지하지 못하고 손을 뻗고야 맙니다)


짧은 연애와 시미켄형님 영상 그리고 스마생활도 단련된 손을 최대한 이용해

마른 사막같던곳에 작은 오아시스를 만들어 냈습니다 손이 떨리는게 느껴졋지만

사실 돈아까워서 먼가 하나라도 더 하려고했어요

그녀의 신음을 끝으로 나름 흡족한 미소를 지으면 저는 손을 뺏습니다.

그 순간... 마치 크리스트교가 사탄은 만났것 같은 알수없는 깊은 이질감으로 

저는 몸을 떨었고 이윽고 그 험한것이 내 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까지는 찰나였습니다


여: 왜그래

나: ...................................

여: 왜그래!?

나: 아 아니야 우.. 우웩 꺼억... 헉

나:미...미안 오늘 속이 좀 안좋나봐


그후 저는 손을 나선환을 박아넣는 나루토처럼 신속하게 시트사이로 쳐박아 버렷고 

그녀의 플레이가 시작됬습니다


여: (거의 10분간의 헤드번팅) 오빠 왜 잘안서?

나: 오늘 피곤해서 그렇가봐

나: 그만하고 쉬어 

여: 아니야 좀만 더 하면 될거같아 콘들고왔지?

나: (주머니속 내 영혼의 친구 사가미를 왜면하며) 아 깜박했어 

나: 그만하고 씻자 


저는 숨을 참고 화장실로 달려가 이미 죽은전우를 흔들듯 바디워시로 손을 흔들었습니다

씻고 씻고 또 씻었습니다


여: 오빠는 오래씻네ㅎ 

나: 응 좀 느려 나 갈께

여: 아직 좀 남았는데

나: 응 아니야


뛰쳐나온 나는 긴장되는 모습으로 손가락을 코에 댓고 심상치 않은 손을 보면 눈물을 삼켰습니다...

살다살다 냄새나는 사람도 많이 봤지만 이정도는 이정도는 이정도는!!!!!!!!!!!!!!! 처음이였어요

나보다 늙어보이는데 24살이라고 뻔뻔하게 우기던 사팔뜨기 그녀의 얼굴이

얼굴보다 더한 그 냄새가 잊혀지질 않아요 분명 시간이 꽤 지나 손에서 냄새가 날리가 없는데

머리가... 멍청하던 내 머리가 그냄새를 기억해요 자꾸만 자꾸만 떠올라요 

롤하다 손씻고 배그하다 마우스 닦고 야동을 봐도 이상하게 반응이 오질않아요

그녀의 향기가 아무리 아무리 지우려해도 도저히 지워지지 않아요...


첫 글이라 너무 막썻네요 형님들 죄송합니다.

그리고 항상 신병에게도 친절하게 답글 정보 주시던 몽시리까꿍형님 토곡칼국수형님 구팔형님 감사합니다

꼭 상처 치유하고 돌아올꼐요


P.S 설이보고싶다




[이 게시물은 부비운영자님에 의해 2024-07-31 13:56:17 스포츠 로드 후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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