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xx7r CSCO 김이병 외박나가다.1 2

17년전이가 벌써

내는 강원도 철원 6사단에서 군생활햇거든

외박 나가면 동송읍이나 신철원읍 두군중에 모텔잡고 놀았다.

이등병때 맞고참이랑 같이 외박신청해가 나갓는데

맞고참이 동송읍으로 이끌었다.

모텔잡고 중대에 숙소위치호실 보고하고 바로 PC방가서 파오캐 존나갈겼다.

저녁에 5시쯤되니까 사단헌병대새기들이 존나 멋드러지는 하이바쓰고 피시방으로 세놈이 들어왓다.

개새끼들 위풍당당한 모습에 존나 쫄아가지고 실내인데도 불구하고 바로 전투모눈썹까지 내려쓰고 자세바로하고 파오캐를 마저 즐겼는데

고참이 이제 밥무러가자했다.

적당한 삼겹살집가서 적당히 먹고 적당히 소주마시고 전설의시간 8시를 기다리따... 호오미 전설의시간

그때당시는 토요일 저녁8시 동송읍 롯데리아 앞에는 매우 멋진 문화가있었으..

앙톡즐톡뭐 그런거는 고사하고 스마트폰도없었던 시절에.. 

해당년도가 2007년도였는데

2008년도... 상병장때는 이런 문화가 없어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