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익숙했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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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번호

몸이 기억했던 발걸음

오랫동안 허락되지않았던 방


혹시나 설마하는 마음에

기대와 불안속에서

문앞에서 잠시 주춤했던 바보같던 내 모습


익숙한 구조

익숙한 물건

익숙한 너의 흔적

그리고 낯선 사람


의미없는 영업멘트와 대화속에서

마음속으론 주저앉아 울고싶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펑펑 울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나 자신이 로진쓰레기임을 인정해야했다


익명으로 적어보는 유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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