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지명이한테 멀티로 가버린 썰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1년 가까이 보고 있는 지명이가 있다

이 지명이랑 늘 좋은시간을 보내지만

유독 마무리는 잘 못하는데

그래서 지명이도 내가 방문할때면

꼭 보내버리겠다는 각오를 하고 들어오는 편이다


이 날도 어김없이 서로 뒹굴면서

공수를 주고 받으면서 잘 놀고 있다가

몇 안되는 나의 타이밍을 눈치챈 지명이가

위로 올라와볼래?

난 그 한마디에 지명이의 배 위로 올라갔고

지명이는 내 동생을 붙잡더니

동생의 머리를 자신의 앙 젖꼭띠에 갖다댄다


ㅇㄷ와 ㄱㄷ가 마음껏 비벼지기 시작하고

기지개를 켜는 지명이의 ㅇㄷ를 느끼며

나는 점점 유체이탈이 되어간다

급작스러운 자극에

오선생의 빠른 가정방문이 이루어졌고

내 다리가 ㅂㄷㅂㄷ 떨리기 시작한다


평소와 다른 나의 반응에

지명이는 더욱 더 신이 나서

내 동생의 머리를 집중공략하였고

그렇게 난 1번째 오선생이 떠나기도 전에

2번째 오선생님의 가정방문을 맞이한다

그러고 풀썩


지명이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가득 묻어 나온다

괜히 분하다

하지만 아무고또 못하쥬?


그렇게 지명이가 샤워를 먼저 시작하며

물 온도를 맞추는동안

나는 베드에서 가출한 영혼을 찾으면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쓰러져있었다


오빠 빨리 들어와!

그 말을 들은 나는

말을 안듣는 몸으로 엉금엉금 기어서

지명이에게 다가갔다

자기 몸도 못 가누는 어르신을 맞아

지명이는 상냥하게 구석구석 닦아준다


끝!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282 / 1 Page
글쓰기 : 한달 2개 , 경험치 : 첫글(200) 두번째글(300)
번호
제목
이름

최근글


최근댓글


  • 등록일 02.15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
  • 등록일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