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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빡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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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호기심으로 총알챙겨서

가봣는데 할줌마들 다튀어나와서

끌고,잡고,넘기고,돌리고..

진짜 어지럽게 가게보러다니다가

내눈에 딱 꼽힌 이쁜 누나아

까만머리에 생머리..

바로 들어가서 총알 던지고 손잡고 올라가서

시원하게 한발빼고

담에 또온다고 약속하고 한달뒤쯤갔는데

내사랑 없어졌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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