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좌측 삼선 메뉴클릭시 메뉴가 안보이면
크롬을 업데이트 해주세요.




 
유린이시절

첫 어플 2편 2

작성자 정보

컨텐츠 정보

본문

1편과 이어서 작성 하겠습니다.


"대충 언제 그쪽이 시간 있으시면 말하세요"

하고 넘겼던 전날

어김없이 반복되는 출퇴근

그리고 몇일이 지난다음


마트에서 주류쪽에서 일을 했는데

하필 블랙데이(?)인가 뭔가에 걸려서 할인행사를 함

엄청나게 바쁘고 미친듯이 바빴다.


걸려온 전화를 못받을만큼

주류를 채워놓으면 채워놓은대로 계속 없어졌다.

개 짬찌라 담배 필 시간도없이 하루종일 일만했다.

여자든 술이든 지금은 퇴근을 제일 바랬었다.


그러다 어떤 아줌마가 나를 툭툭 치더니 물건을 찾더라

근데 옆에 보니 딸과 같이 있는데 놀랬다.

어플사진에서 보던 목에 점과 허벅지쪽 장미타투

안씻어서 모자랑 마스크를 썻는지 몰라도 위치가 비슷했다.


이게뭐라고 심장이 뛰는지 모르겠음

어플하는게 나쁜게 아닌데 나쁘고 이상하게 만난것처럼


대충 알려주고 나서 휴대폰 어플을 들어가서 확인해봄

느낌도 비슷했고 KM가 표시되는데 200M인거임


근데 사실 그 여자애가 모르길 바랬다.

마트에서 일하는게 자랑거리는 아니였으니까


그러고 바빠서 일을 엄청했고 5시가 되서야 사람들이 좀 빠져나갔다.

오후엔 또 밀려오지만 난 6시 퇴근이니까..

담배피러가서 휴대폰을 확인하는데, 걔한테서 어플메세지가 와있었다.

2시간전에


" 혹시 ○○마트에서 일해요? "

이렇게 와 있어서 뒤늦게 답장했다.


" 네 어떻게 아셨어요? "

보내니 칼답이 왔다.


" 오늘 거기 마트 갔는데 비슷한분을 본거 같아서요 "

" 혹시나 했는데 맞네요 "

라고 옴


" 아 진짜요? 그럼 아는척이라도 하시지 "

" 그럼 인사라도 했을텐데 "

라고 보내니까 


" 밥 먹고 산책 나왔는데, 지금 인사 할래요? "

이렇게 옴


근데 상태가 말이 아니였다.

땀범벅인 머리에 몸에.. 먼지투성인 신발에

답장을 고민하고 있으니 메세지가 하나 더 왔다.


" 지금 ○○마트 앞인데 공중전화쪽에서 기다릴게요. "

라고..


곧장 화장실로 달려가서 머리에 물도 좀 묻히고

신발도 털어내고 옷도 털었다.

막상 보려니 엄청 떨리더라..

그것도 내가 보자한게아닌 상대방이 보자하니까 설렘반 무서움반


정문으로 나가니 공중전화 부스 옆에 걔가 서있더라

솔직히 몸매보고 연락했는데 만족스럽더라

그 문신이 너무 좋았던거 같음

돼지도 아니고 육덕스타일에 허벅지에 장미문신에 가슴 좀 커보이고 골반도 넓어보였음

전여친은 뼈다귀 피들스틱이여서 그런가 육덕스타일이 꼴렸음


멀리서 걸어오니 나를 본듯 목례하더라

나도 그냥 목례했다.


그러고 같이 걸어가면서 이름부터 어디살고 뭐하고있고 다 물어봄

들어보니 부모님이 이혼해서 어머니랑 둘이살고 미용공부 하고있다네


얘기도 잘 통하고 착해서 그런가

얼굴은 내스타일이 전혀아닌데 호감이 가더라

걔한테 나는 향기까지 달달하더라


공원에 앉아서 애기하는데

지가 생활비도 그렇고 돈이 급해서 조건을 하고있단다.

그러더니 나보고 할 생각 있냐 물어보네?


연인처럼 발전할거같았던 내 생각과는 달리

그냥 순전 돈만 밝히는년이였다.

 

근데 또 안먹기는 아깝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한번에 15장 간단은 8장


지금 물가론 이해가 간다지만

그때의 물가론 말이 안됐다.

내 월급이 세금때고 120 이였으니까


미안하다 뭐 그런쪽으로 만난거 아니다

나는 친구처럼 지내거나 연인으로 발전할줄알았다 등등

안하려고 발악을 했음


근데 디스카운트 해준다네?

다 아저씨만 만나봐서 지 나이또래는 안만나봤단다.

그래서 10에 해준다네

10도 비싸다 생각했고 나에게 가진건 지갑에 5만원뿐


사실대로 얘기했다

그러니 지금 5만 받고 월급날에 5를 더 받겠단다

"시발년 그냥 깎아주지" 생각하고는

알겠다 하고 모텔을 갔는데 대실은 안되고 숙박만 가능 근데 4만원

어디 마트를 다니는지 아니까 월급날에 10 주기로하고 들어감


그땐 유흥도 안할때고 돈보다는 오랜만에 떡칠생각에 신나있었음

들어오니 본인은 집에서 씻고왔다네?

알겠다하고 옷 다벗고 씻으러 갔음


담배한대피면서 씻고 나오니 옷도 안벗고 티비보고있네?

회색후드티에 검은색돌핀팬츠 입고있었는데,

후드티가 길다보니 하의실종 패션이였음


내가 안벗어요? 이러니 불끄고 내가 벗기라네

이년 딱봐도 섹녀 느낌 좔좔흘렀음


화장실불만 켜놓고 후드를 벗기니

C정도 크기에 가슴과 가슴쪽에도 타투가 있었음

여기도 장미 (장미파두목인듯)

씻고왔다는게 정말인듯 옷냄새도 좋고 살냄새도 좋았음


아래쪽도 벗겨서 확인해보는데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났음

근데 그땐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음

진짜 온몸을 다 빨아줬다


발가락부터 시작해서 모든 곳을 다 햛아주니

그년도 느꼈는가 입에 내 소중이를 덥석 물더라


그리곤 69자세로 서로 애무해주고 자세바꿔서 넣으니 쑥쑥 들어가더라

섹스 자체를 많이 해본거 같았다


앞도 했다 여상위도 했다가 뒤로도 했다 난리도 아니였다

그러다 뒤로 할때쯤 신음이 더 커지고 신호가 오길래

안에해도되냐 장난으로 물어보니 해도되는데 5 더달라네


돈이 중요하냐 지금이 중요하지

알겠다하고 안에 몇주간 묵혀있던것들을 다 발사했다.

뒤치기 할때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꿀렁꿀렁 거리는

엉덩이를 보고있으니 다시 박고싶더라


근데 추가금있다해서 안했다

말만하면 돈이라는 돈에 미친년이였다.


쨋든 끝나고 씻고 나가려는데 못미더운지 나보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란다.

전화번호 알려주고 오는거까지 확인한 후에 헤어졌다.


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비싼거야

물론 그 당시는 오케이 했지만

일단 어플을 삭제하고 잠수타기로 결정했다.


마트로 찾아오면 주는거고 어쨋든 어플은 삭제하고

휴대폰 바꿀 생각까지 했다.


마트도 솔직히 일만 존나 부려먹고 짬때리고 그래서 다니기 싫었다.

집이랑도 15분거리에 위치해있었고

회식은 커녕 늦게까지 일해도 뭐 하나 챙겨주는게 없었다.

6개월정도 일을 했지만 근로계약서도 쓰지를 않은 마트였다.


그래서 마트도 잠수타기로 결정

이틀뒤에 월급타자마자 휴대폰가게에서 번호랑 기기를 바꾸고,

마트도 그년도 잠수탔다.


동네에서 마주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나가지 않았던 기억이 있음

사실 경찰에 신고하면 어쩌나 했지만 그런일은 없었고

나이차이도 났던터라 나랑 아는사람도 없었던거 같음


쨋든 첫 어플후기는 여기까지

관련자료

댓글 2개 / 1페이지
Total 5,282 / 1 Page
글쓰기 : 한달 2개 , 경험치 : 첫글(200) 두번째글(300)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