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노래방입성.

주말이였다. 친구와 나는 노래 부르는것을 좋아하여 노래연습장을 자주 가곤 하였다. 그런데 그시절 우리는

유흥 노래방과 일반 노래만 부르는 노래연습장을 구분하지를 못하였는데 시내 유흥가 건물 5층에있는

xx노래방 이라고 되어있길래 노래나 부르자해서 올라갔는데 입구부터 형님 오서오십쇼 하면서 받길래 뭔가

원래 이런컨셉의 노래방인가? 별 생각없이 그냥 방으로 들어갔다 근데 안내해주는 방으로 가니 샷잔 언더락잔 

재떨이며 맥주잔 전부다 세팅이 되어있지 않는가? 그떈 샷잔과 언더락잔이 정확히 어떻게 쓰이는지몰랐고 

갑자기 술은 어떻게 하시겠냐고 묻길래 잠시만 친구랑 애기좀 한다하고 나가있어 달라한다음

친구랑 여기 노래부르는곳 아닌듯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미성년자라서 잘 모르고 들어왔다하고 도망간 기억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