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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이시절

유린이 경험이라 ... 흐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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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가 유린이 일까? ... 기억을 막 짜내어 보니 오래되서 가물가물 ... 내가 완월동 처음 갔을때가 ... 어후 벌써 ... 20년도 넘었네 ㅠ

조금 늦은나이에 군대를 갔고 두번째 휴가때였다 . 그당시엔 딱히 피시방 말고는 할게 그렇게 없었는데 ... 술도 안마셔서 부어라 마셔라 할일도 없었고 ㅠㅠ 입대전 거의 동거에 가까운 ... 사귀던 연상의 누님은 ... 기다린다더니 말뿐이였고 ㅋㅋ 만날 여자도 읍고 ㅠㅠ

암튼 아까운 휴가를 또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있는데 옆에 앉아있던 동네 친구가 저녁에 완월동을 가자고 한다 ... 얘기는 들어 봤지만 뭔가 쑥스러울꺼 같고 무섭기도 하고 ... 그런데 친구는 좋은곳이라 한다 ... 흠 좋은곳? 흠 ... 군바리가 휴가를 나왔으면 한번은 가봐야지 라며 나를 설득? 설득이 되는 나자신 ㅋㅋ 

그렇게 설레임과 쑥스러움과 무서움의 뭔가 오묘한 가슴벅참을 느끼며 친구가 단골이라는 그곳을 가게 되었다 ... 이시키는 얼미나 자주 갔음 단골일까 궁금했는데 걍 뭐 몇번가고 이모랑 좀 친하고 하니 허풍이였던 ... 암튼 새로웠다 ... 난리도 아니였던 그거리 ... 그때는 그랬던거 같다 ㅋㅋㅋ  

그렇게 들어간 그곳 ... 쑥스러운 나에게 고르란다 ... 무엇을? 하 ... 걍 다 이뻐보이고 그랬다 ... 그곳에서 난 작아진 느낌이고 ㅠㅠ 그러다 그렇게 이쁘지도 않고 그렇게 웃지도 않고 앉아있는 누나가 보였다 ... 친구에게 저기 저기 라고 조용히 말했다 ... ㅎㅎ 지금 생각하면 진짜 하 ... 병신 같았음 ㅋㅋ 

암튼 뭐 들어가서 씻고 있는데 그누나 들어오더니 ...

군인이야? 

네 ... 

여기 처음이야? 

네 ...

조용히 플레이 들어온다 ... 하 ... 

막 위에서 막 ... 그러다 막 달아올라 내가 막막 했다 ... 좋았다 ...

그 누님도 조용히 소리만 내며 뭔가 좋아했었던거같다 ...

역시 군바리답게 처음의 설레임은 짧은 런타임 ... 끝났다 ㅠㅠ 

아쉬웠다 ㅠㅠ 근데 내 소중이는 끝났는데도 변화가 앖다 ㅠㅠ 

그때는 참 젊었다 ... 돌아 가고싶다 그때로 ㅠㅠ8

나는 또하고 싶었다 ... 그래서 말했다 누님에게 ... 

한번더 해도되요? 라고 ...  그랬더니 이언니 조용히 응 이라고 대답해준다 ... 나는 그 조용한 대답에 더 흥분해서 군바리의 정신으로 열심히 막하는데 시간이 다되었는지 전화벨이 ... ㅠㅠ

아쉽지만 끝난거 같아서 그만하려는데 신경 쓰지말라며 계속 하라고 해서 흐트러짐 없아 군인정신으로 아주 열심히 흐흐 ... 

그렇게 끝이나고 씻고 나와서 옷을 입고 잠시 앉아서 담배를 피는데 이누나 나에게 편지 해도 되냐면서 주소를 알려달란다 ... ㅋㅋ 나는 뭐 올 편지도 없어서 좋다면서 알려줬다 ㅋㅋ 

그렇게 군생활 하는동안 우리는 몇번의 편지를 주고 받고 시간이 흘러 재대후 나는 혼자 그 가게를 찾아 갔다 ... 

반가워서 안아주니 보고싶었다며 눈물을 ... 그때 참 내 감정은 로맨스 였던거 같은데 ... 인연이 안된거 보면 또 한때 였던거 같고 ㅋㅋ

암튼 그이후로 몇번 가다가 일에 치이고 삶에 치이고 ... 다른가게 언니에게 치이고 ㅋㅋㅋ 안가게 되다 보니 자연스레 잊혀진 ... 

그래도 가끔 생각은 난다 그때 그시절 ㅎㅎㅎ 요즘 완월동은 암흑이라던데 ... ㅠㅠ 그당시는 이쁜 누나야도 많았고 좋았는데 ㅋㅋ

유린이 경험 하나 쓸려니 딱히 뭘써야할지 모르겠고 ... 오래된 얘기 쓰려니 글이 오합지졸 일듯 ㅠㅠ 쓰고나니 딱히 임팩트 있는 경험도 아닌듯하고 ㅋㅋ 에잇 뭐 썻다는게 중요한거지 ㅋㅋ

대충 읽으시고 ㅋ 또 주말이네요 ㅋㅋ 다들 즐거운 유흥 달리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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