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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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년전이네요


한참 여의도가 붐비고 돈의흐름이 엄청나던때여서 가게도 많고 예쁜 아가씨 밖에 없었는데


아는 형님이 처음 데리고 가준 곳; 지하로 내려가니 으리으리 번쩍번쩍 인테리어 조명들 고급시러븐 소파


20살이어서 긴장도 많이되고 너무 아리따운 분이 옆에서 향기를 내뿜고 있으니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음.


빠른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해 연거푸 알잔을 계속 마셨고, 식사때 반주도 넘많이 해서 그런가 슬슬 피가 차가워지고 식은땀이 나는데.....


원샷후 아가씨가 건네주는 메론 한입하려 입을 벌린 순간!


뜨겁고 스뻘건 액기스들이 주아아악~~~~~ ㅠㅠ 다행이 아무도 더러워 지지 않고 아가씨도 괜찮다고 더 잘 챙겨줬는데 


너무너무 쪽팔려서 암것도 못하고 거의 도망치다시피 하고 나옴....ㅋㅋ 그 뒤론 정신차리고 열심히 형들 따라다님 ㅎㅎ


후끈화끈생시한 경험담은 아니지만 


그 당시 일하시던 누님들 (지금은 다들 연로하실....) 


정말 뭐랄까 프로페셔널하고 잘 꾸미고, 와 저사람이랑 사랑하고 싶다 생각이 절로 나올수 밖에 없게끔 일하셨음


백수동생 가끔 낮에도 놀아주기도하고 밥도 해주고 고마운 분들 많았음. 거지여서 돈을 거의 쓰지도 않았는데


동네 친한 친구마냥 살뜰하게 챙기다가도 가게에서 보면 완전 S그룹 비서실 인듯 센스넘치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셨음.


정말로 접 대 받는 느낌!


요즘엔 일 잘하는 친구들도 많겠지만, 정말 10중에 7~8은 날로해먹으려는 성향이 강한듯.


그 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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