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5

유흥 입문후 지명이란걸 따로 생각해본적은없지만

그당시 몇번(4~5번)정도 봐서 많이 편한매니져였다

그날도 두탐끊고 기다리다가 문득 장난기가 떠올라

또각또각 소리와 잠시후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와서 문을잠그자마자 

바로 키스를 갈기면서 더듬었다.

당황하던 그녀의 귀에 나즈막한 목소리로

"미안 좀 급해서 얼굴보니 못참겠다"라고 속삭였다.

그래도 숨좀돌리고 라던지 담배한대피고라던지

잠시 텀을두자는 반응을 기대했건만

그녀가 귓속말로 되받아쳤다.

"괜찮아 내가 더급했어..."

내 유흥인생 유일무이햇던 내머리꼭대기에서 놀던 여우냔

잘지내고있던데 더잘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