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싸

때는 201x년 또래들 보다 좀 일찍 결혼을해서 애를 가진 친구가 오랜만에 일마치고 자유를 선언하여 반주나 할겸 고기집에서 만나서 샘겹살에 쐬주 뜯던 그날 일찍 집에 들어가기 싫다던 유부친구... 유흥이라곤 가보지도 않았던 친구...스마만 몇번가본 완전 유린이시절 둘이서 신박한걸 찾아보다가 풀싸롱이라는 장르를 처음 봤죠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유린이랑 유초보랑 둘이서 으쌰으쌰 해서 연산동 "시작"이라는 가게에 "구리"실장님께 전화를 드렸었습니다."사장님 혹시 지금 두명 갈라는데 바로가면 되나요?"라고 실장님께 물어보니 "네 사장님 지금 바로 오시면 됩니다!" 라는 말과 함께 "위치는 연산동 목화 예식장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설레는 맘으로 택시에 올라다"사장님 연산동 목화예식장으로 가주세예!" 라고 한마디 날린뒤 친구와 둘이서 휴대폰으로 폭풍 검색을하며 어떠한곳인지 알아보고 기대하는도중 택시기사님이"요앞에 내려드리면 될까요?" 가슴이두근거리며 드디어 이제 시작이구만 하는맘으로 "예 여세워주세요"하고 택시에서 내려서 실장님께 전화드리니 위치를 설명해주시는데 몰라가지고ㅋㅋㅋ결국 마중을 나오셔서 같이걸어가면서 와 이거 존나재밋겟네 하면서ㅋㅋㅋ 엘베타고 4층에 내린후 문이 딱 열리는데 "어서오십시요"라는 짧고 강렬한 인사를 들은뒤 풀싸아다인척 하기싫어서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들어가서 방에서 실장님께 "제가 풀은 처음이라 혹시 어떤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건가요?"라고 물어보니 실장님께서 아주 친절하게 잘 설명 해주셨죠ㅋㅋ 대망의 초이스 타임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장면이 제 눈앞에서 일어나길래 와 정말 신세계구나 하며 눈앞에 줄서계신 분들... 가장 마음에 드시는 분을 초이스한후 친구놈은 맘에 안드는지 3번을 초이스를 봣네요ㅋㅋ 결국 맘에드시는 분을 초이스한후 웨이터 분이 테이블을 셋팅해주시더라고요 풀은 처음이다 보니 팁을 따로 준비해야 되는걸 몰라서 팁을 못챙겨드렷네요ㅋㅋ(아가씨분들이랑 실장님은 많이 챙겨줄 필요 없고 그냥 조금만 주시면 된다하셨는데 현금이 하나도 없었어서ㅠㅠ)"오빠 오픈할게요"라는 멘트를 듣고난후 서로 술잔을 돌리며 통성명을 하고 한 두어잔 스트레이트로 쭉들이키고난후에 신고식?인사? 가있다며 갑자기 노래를 예약하는데(그때까지만 해도 몰랏죠 이노래를 수십번 듣게될줄은ㅋㅋㅋ)요즘은 바꼇는지 모르겟는데 울릉도 트위스트를 똭 예약하시고 시작을 누르시더라구요ㅋㅋㅋ 그러면서 한장 한장 옷을 벗으시면서 열심히 하시는데 '와 이거 개신세계네' 하며 제동생을 아가씨분께 맡긴후에 친구얼굴을보니 친구또한 마찬가지로 저랑 똑같은 표정을 짓고있더라구요ㅋㅋ 그렇게 인사를 마친후 저희는또 젊은 피에 부어라 마셔라 하며 둘이서만 술을3병을 비우고 80 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빠른줄 모르고 보니 어느덧 마무리 인사 타임이라 하더라구요ㅋㅋㅋ그또한 울릉도 트위스트를 들으며(이제는 이노래가나오면 흥얼흥얼거립니다ㅋㅋ)마무리한후 처음 셋팅한 웨이터분말고 다른웨이터께서 꿀물을 가지고 오시면서 한번더 팁을 요구하셔서 ㅎㅎ "죄송합니다ㅠㅠ현금이없어요ㅠㅠ"를 외친후 실장님께서 들어오셔서 어떠셧는지 피드백을 들으신후에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나누다가 아가씨들 준비 됫다해서 구장으로 입장 같이 샤워한후에 담배타임 가지고 난후 본게임시작 확실히 스마만 다니던 유린이에게는 아주 자극적인 타임이었습니다ㅋㅋ...열심히 물빨하고 시원하게 ㅁㅁㄹ 한후에 나오니 친구 녀석 아주그냥 표정이 이런곳도 있구나 라는 표정으로 있더라구요ㅋㅋ 친구랑 담배한타임 가지면서 얘기한후에 친구왈 "뭔가 만족스럽지 못했다 완ㅇ동이나 한판 땡기보자" 라고 해서 월동까지 찍고 집으로 복귀 했네요ㅋㅋㅋ 친구녀석 주말에 시간함빼서 한번더가자 해서 주말에도 만족스럽게 놀고 왔네요ㅋㅋ(한주에 풀 투탐을 뛰니 사회 초년생에게는 큰지출이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