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 기행기2 인연 1

스마에 물들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매니져 만나는 맛이 있더군요

이매니져 저매니져 만나보면서 대화도 나누고 맛사지도 받으면서 친해지고

그러다가 다른 매장에서 예전 지명 매니져를 만났습니다

서로 놀래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도 나누고 어떻게 지냈는지 안부도 묻고

그리고 다음에 또 다른 매장을 갔는데 거기에서 또 만난겁니다

그때는 이 매니져가 절 의심하기 시작하더군요 근데 그것도 그럴것이 그 매장에 출근한지 몇일 안되었고

자기가 그 매장으로 옮겨간걸 아는사람이 없을때라서 나중에는 반신반의 했지만 약간은 오해를 푸는것 같더군요

전 정말 몰랐고 그냥 이매장 저매장 옮겨다닌것 밖에 없는데 3번이나 우연찮게 다른 매장에서 만나니 참 웃기더군요

그리고 지명도 아니고 실장이 배정해준거라서 나중에는 진짜 오해를 풀고 서로 농담으로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하며 헤어졌습니다

그리고는 그뒤로는 한번도 마주친적이 없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