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 첫 해운대달마 썰 30

아직도 유린이 인사드리옵나이다

해운대 달마 방문 전에 뭐 안가본 건 아니지만

5회 미만의 방문경력이니 유린이 맞다고 치자고요

작년 가을쯤이었나 아직은 더운 늦여름이라고 하자고요

유린이라 후기 없이 냅다 달리면 백프로 내상이니

후기 꼼꼼히 보고 거의 다 달마 달마 어쩌고 저쩌고 이래싸서

와 개 ㅈ되는데인갑다 하고 토요일날 아침에 딱 pr뜨자마자

바로 전화 박아봅니다

예약전쟁 그런것도 몰랐고 마감조고 뭐고 그런건 아무것도 몰랐던

아주 순수한 동치미같은 놈이여서

바로 전화가 가길래 어 뭐지? 핫한데 맞나?

의심 살짝 했습니데이

지금이사 목소리만 들어도 누군지 다 알고 하지만서도

딱 처음 전화 받았을때 어떤 목소리가 부드러운 아저씨가

안내를 해주더라고예

"예 사장님 달마입니다~"

"아 예 안녕하세요.. 달마는 처음인데요.."

"예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예.. 혹시 낮쯤에 가려고 하는데 누가 됩니까예?"

"어.. 한 몇시쯤 오실거에요?"

"글쎄요.. 한 두시쯤?"

"그러면 그시간엔 xx쌤 가능하시네요ㅎㅎ"

"어.. 아 예 제가 pr을 아직 잘 볼줄 몰라서.. pr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예 연락주세요~"

그렇게 pr을 보고.. 에라이 뭐 모르겠다 남자는 직진이지 가보자 ㅅㅂ

"예 사장님 방금 전화했는데.."

"예 사장님"

"그럼 두시에 xx님으로 예약해주세요ㅎㅎ"

"알겠습니다~ 처음이시면 문자로 안내사항 보내드릴게요~"

"아 예.. 근데 제가 첨이라 그런데.. xx님 괜찮죠?"

"허.. 하하하 예 괜찮습니다 믿고 오시지예"

"잘 알겠습니다. 시간 맞춰 갈게요"

"예~ 확인문자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시간 맞춰서 안내사항대로 주차하고 입장

"오우 예 사장님 오셨습니까~ 2시에 xx쌤 예약하셨죠?"

"예 ㅎㅎ"

"방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예"

"이쪽 방이시구요 결제 먼저 하겠습니다. 차량 갖고 오셨나요?"

"예 주차권 여기 있는데 어떻게?"

"아 예 일단 씻지 마시고 제가 주차도장 찍어서 바로 드릴게요~"

"예"

"여기 있습니다~ 씻고 나서 전화기 살짝 들었다가 놔주세요~"

그립읍니다 드사장님

"예"

다 씻고 전화기 딸깍 하고 1초간 들고 내림

"똑 똑 똑 들어갈게요~"

"예"

"안녕하세요 xx라고해요"

"아 예 안녕하세요 ㄷㄷ"

짧은 순간 속으로 생각했다

개쎄노 와 이것이 달마인가 포스가 읏대네

"흡연하세요?"

"예"

"한대 펴도 되죠?"

"예"

이 리드 뭐지? 씨다씨

"혹시 달마 와보신 적 있어요?"

"처음이에요..ㄷㄷㄷ"

"떨지말구요"

"예 허허"

"처음이시라니 긴장되네요 ㅋ"

"아.. 긴장 안하셔도.."

"아니요 제가 첫타임이라 긴장하거든요"

돌아인가?

"아 예.. 긴장 안하셔도 됩니다.. 나쁜사람 아니에요"

"아 예 나빠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ㅎ"

"사람좋습니다"

"그건 뭐 아직 제가 모르죠"

"아 예..."

씨다씨

"그럼 이제 시작해도 될까요? 가운 저 주시고 엎드려주세요"

"예.. 아니 근데 베드를 왜 옮기시고?"

"아 위치가 좀 안맞아서요 ㅎ 제가 항상 조정합니다"

"아 예"

"처음이시니 달마의 모든것을 보여드릴게요"

"좋네요"

"혹시 불편하신데.."

"없어요 좋습니다"

"아뇨 불편하신 점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아 네"

그리고 받으면서 생각했다

읏대노 달마 ㅅ발좋아

그리고 그때는 꿈에도 몰랐다

지금까지 보게 될줄이야

그래도 그때는 몰랐다

그 처음 안녕하세요? 가

시발노마 가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