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유린이2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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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과는.


그냥 친목모임이였다.


손님으로불러모을생각도아니였고

그저궁금해서들어갔다가

어쩌다보니 소수정예가남았던,


그래서 조금 .

특별히 다들 챙겨주고 챙김받았던 와중


더더욱 잘 챙김받았던 ,


특별한사이.


그 무리중 누구도 우리사이를 알았는데.


아무도 말해주지않았다.


그래서.


그 충격적인 사실을.



우연히 알게된 그때.

우연히 알게된 그후.


다른이들에게도 물었다.


그사람의 그 사정을 알았냐고.

그사람과 나의 사이를 알았냐고.


...


다들알고있었다고했다.

그사람의 사정은

그사람이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댔다.


나에겐,

배신이였다.


그뒤로 ..

난.그들과 만남을 멀리했던거같다.


.. 그냥.

배신감이 느껴져서.


남초의 무리에서 소수의 여자는

아무것도 아니란생각에 속상해져서.


.그 무리중 한분이 참좋은 사람이였는데.

그후로도 늘 안부묻고하던 분이셨는데.

내가 왜 멀어졌는지도 모르던 분이셨는데.


내가 궁금한게있어서 

그 분야의 전문가셔서 연락했다가 느꼈다.

진짜.내가 왜멀어졌는지 모를수도 있겠구나.


ㅎㅎ 

말하지않으면 모르니까.

.


그래도 그때 알았으면 좀 말해주지.


나한테 진작 말했었으면 좋았을걸.


그사람이 유부남이였으면.

난 썸남이라생각안했을거라고.

감정섞은 좋은오빠라 생각안했을거라고.


. 진짜 그사람한테는 그저 섹파였겠구나 싶어서

속상하진않았을텐데 .


돈주고 받고 즐기는거라면 몰라도

시간내고 마음내고 그건 좀.

.그냥내때묻은 생각에 유부남 건든거같아서

속상하니깐 .


그랬다.


그 신기하고 대단했던 

짧은시간 자주섰던,

그리크진않았지만 대단하다생각했던 에너자이저는.


꽁으로 맛보면 안되는 맛도리였달까





ㅋㅋㅋㅋ

#웃자고 던진돌에 죽자고 덤비지말기

# 유린이까지와서 시비털면 넌 스토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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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개 / 1페이지

에너자이저어님의 댓글

모임에서 다른 분들이 알고 있었다는 걸 알았을 때 괴로우셨을 거 같습니다.
2부 후다닥 들고 와주셨네요 잘 봤습니다.

슬픈혼잣말님의 댓글

저도, 지난 친구에게? 들었는데...
유부 라는 과일이? 너무 달콤한데, 끝은 마음이 참 쓰다고?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별일님의 생존 추억글? 잘 보고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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