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첫 외국인썰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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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부터 트위터/미씨까지 여러가지 썰을 풀었지만 외국인썰은 처음이네요.

(미씨 썰이 인기가 제일많은건 왜지..)

이번에도 다들 즐겁게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성해봅니다.



글을 적을땐 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해부탁드려요~



그 당시엔 어플도 지겹고 트위터/미씨도 경험 해보았으니 평범한 생활로 복귀 

이젠 공부에 전념해야할때고, 알바로 돈을 좀 벌었으니 등록금은 얼추 모았던 시기

2년만 고생하자는 다짐으로 다니던 대학에 복학을 했고,

무리없이 적응을 해서 잘 다니고 있었음


몇달 좀 지났을까?

등록금을 제외하곤 모은돈에서 생활비로 쓰기엔 너무 빠듯했음

그렇다고 학자금대출을 받자니, 빚지는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포기하고

저녁엔 공부를 살짝 포기하고 다시 알바자리를 찾기 시작함


알바란 알바는 다 해봤지만, 파트타임이 짧게 구하려니 없음

다들 길게 구하고 오래하는사람을 구할텐데,

나에게 맞는 알바를 찾기엔 동네도 좁고 시간도 없으니까..


그러다 조금 먼 동네에, 신규 바가 생겼는데

여기서 청소하는 사람을 찾는걸 확인함

시간도 10시부터 새벽2시까지니까 조금 피곤하더라도 시간은 괜찮았음

시급도 그때 당시 최저시급보다 2천원정도 더 줬고, 출퇴근까지 시켜줌

공장에 들어가서 단순노동하느니 차라리 여기가 나을 듯 했음


전화 걸어서 일자리 구하냐하니

나이만 물어보곤 면접보러 오라고 하는 시크한 아줌마

11시쯤 오래서 방문해보니 모던바느낌에 인테리어 괜찮았던거 같고,

생각보다 넓어서 궁시렁대고있으니 나오는 화장떡칠아줌마(사장님)


왠 애기가 왔다고 싱글벙글

신분증 줘보래서 줬더니 군대 다녀왔냐함

다녀왔고 복학했다, 여러가지 알바 많이해봐서 청소 잘한다 등

뽑히고 싶어서 말을 많이 해봤음

그러니, 몇일 써보고 아니다싶으면 짜른다고 하네 

손님이 토한것도 치워야하고, 지저분한거 못참는성격이라 청소잘해야할거라고 압박줌


쨋든 뽑혔으니 기분좋게 오늘부터 일하기로 함

바 처럼 길게 이어진 테이블도 있었지만, 꺾어서 구석쪽에 보니 커튼으로 길게쳐진 착석바도 있었음

돈 많은 형아들은 다들 저기 앉아서 양주까나봄..


조금 더 들어가보니 언니들 대기실이 있었고,

청소하는 사람이라고 소개 시켜줌

근데 인사하고 얼굴들을 보니 오? 였음


30대후반 한국인언니야들도 있고

외국인들도 있었는데, 국적이 다 다른듯한 느낌

서양인도 있고 태국인,중국 등등

약간 신비로운 새 타이틀을 여는듯한 느낌이였음


그때 당시야 돈도없고 유흥도 몰랐지만,

지금처럼 돈이 있고 유흥을 간다고하면 호기심차원으로 가봤을거같음


그 날엔 화장실청소부터 계단청소에 쓸고닦고 잘 보일려고 노력했음

손님이 없으니 1시쯤 한국언니야들은 다 가고, 1시반쯤에 퇴근하자고 함

차에타서 여기산다고 말했더니 가깝다고 출퇴근 시켜줌


알고보니 집에서 5분거리 위치에 투룸 건물에 외국인들을 모아두고

출퇴근 시키는거 같았음

쨋든 출퇴근도 편하고, 공장보단 급여도 좋을거같아서

시켜만주면 계속한다고 얘기함




- 2탄에서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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