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일본녀썰

친구랑 한명이랑 헌팅술집 갔습니다. 일단 안주 먹으면서 주위 스캔 한번 하고. 마침 근방에 이쁘장한애 보이길래 저 혼자 갔다온다하고 바로 고고씽. 이쁘장한애 옆으로 가서 걔한테 둘이서 왔냐 등등 기본적인 질문하다가 갑자기 일본어로 맞은편친구랑 대화하길래 유튜브처럼 아.. 거절하려고 일부러 일본말 쓰는건가 하고 생각하다가 친구한명 더 있다해서 넷이 놀게 데리고와도되냐 물어보니깐 맞은편친구도 둘다 알겠다해서 데리고왔네요. 친구는 맞은편 여자애랑 인사하고 인스타도 나누고 저는 제 옆에 애랑 얘기하다가 물소멘트도 좀 날려주고 ㅋㅋ 얘기나눠보니 진짜 일본에서 온 유학생?이네요. 근데 제 친구쪽은 잘 놀고있는데 제가 생각보다 쑥맥이라 분위기 고갈된거를 잘 못 이끌기도하고.. 얘기도 좀 나눴겠다 다른 곳가서 마시자고 하니깐 일행있다길래 알겠다하고 친구랑 다시 돌아간 기억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