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시절

✡️바보같이 순수했던..유린이 고굼마..✡️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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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집..회사집.. 반복이었던 재미없는 생활..
회사회식 후 형님들을 따라갔던 스웨디시..

이렇게 이쁜 여자들이 오징어같은 고굼마의
성욕을 해결해주는 말도 안되는 신세계..

또래중에 그래도 나름 벌이도 좋았고
시간은 남고 친구는 없고..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들락거렸다

그러던중 우연히 만난 NF매니저님 한분
전혀 유흥쪽이랑은 관계없을 것 같은
청순한 외모에 예쁘장한 똑단발
일한지 3일 되었다고 하였다

스웨디시.. 정말 못했다..
그럼에도 이 매니저에게 빠져 들었던건
이마에 땀이 송송 맺혀있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를 해주고선
성공했다고 활짝 웃으면서 기뻐하던 모습..

재방삼방이 계속 이어졌고..

많은 얘기도 나누었고 많이 친해졌다
주변 매니저님들께 물어봐 가며
열심히 노력한 매니저님의
스웨디시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갔고
지명손님들도 많이 생긴듯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방에 들어와 고굼마를 보더니
눈물을 왈칵 쏟아내었다
왜그러냐 물어봐도 답이없는 매니저님을
그냥 꼭~ 안아주었을 뿐...

고맙다며 고굼마에게 처음으로
밖데를 신청하며 밥을 먹자고 하였다

바보같이 순수한 유린이 고굼마는..
'이렇게 못생긴 고굼마에게
저렇게 이쁜 매니저님이?!
그럴리가 없잖아.. 꽃뱀? 그런건가..'

오만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가며
회사가 바쁘다는 핑계로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고 얼마 후 휴가를 간다며..
사라진 다음.. 다신 볼수가 없었다..
같은 가게 매니저님들을 돌아다니며
수소문을 했지만 찾을 수 없었고..

지명손님 중 하나가 힘으로 매니저님에게
몹쓸짓을 했었다는 소리만 들었다..

고굼마 지갑속 담배 껍데기에
마스카라로 써주었던 작은 메모 하나만
그 추억을 기억하고 있다..
얼굴도 가물가물해진 매니저님
이제는 잊어버려야 할 때 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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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개 / 1페이지

고굼마님의 댓글의 댓글

@ 한량
그런가요..ㅎㅎ
이런 게시판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보이길래 한반 끄적여 봤습니다..
ㅊㅊ 감사합니다 ^^7

고굼마님의 댓글의 댓글

@ 휘낭시에
쪽지는 이글 씀과 동시에
찢어버렸습니다 ㅎㅎ

지난 일은 잊고 이제 제 옆에 있는
매니저님들께 집중을..!!ㅎㅎ

폭격기님의 댓글

ㅎㅎㅎ 한친구를 오래보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생기죠 ㅎㅎㅎㅎ 매랑 같이 지하철로 집에가다가 과동기한테 “오~~~남친이야?“ 하고 카톡왔다고 보여주던데 ㅋㅋㅋ

폭격기님의 댓글의 댓글

@ 고굼마
네 그래서 저는 매들 연락처 안물어봐요~ 은퇴하고 시집가서 잘살더만 출산선물해달라길래 물티슈 한박스 사줬습니다 ㅋㅋㅋ

톰레드님의 댓글

지명인데 힘으로 ㅅㅂㄴ 이네요
매니저들도 많이힘들겠다
고구마님같은 착한손
저도 착한손
나쁜손 다블랙돼라

동구리v2님의 댓글

어디든 힘으로 하는.. 그런애들이 매니저들에게 상처를 주네요
그때 밖데했으면 지금쯤 유부남이 되셨을수도..

고굼마님의 댓글의 댓글

@ 동구리v2
밖데 했어도 오징어 고굼마한테는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ㅎㅎ
그저 지명으로 좀 더 오래
볼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만..
감사합니다 ^^7

고굼마님의 댓글의 댓글

@ 민첩성디버프
고굼마는 또 지금 멋진 맨저님을
만나서 너무너무 즐겁습니다 ^^ㅎㅎ
슬프지 않아요~

달타냥쿨님의 댓글

와~ 정독 했어요
하지말라고 하면 안해야지 힘이
남아돌면 집안일에 힘을 쓰던가 저런부류
뭐시키면 피곤하다고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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