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이썰 10

- 첫 서면 키스방 썰 -

때는 바야흐로 10년전쯤

부산에서 키스방이 대세일때

첫 키스방을 경험했었다 

먼저 가게된 이유부터 적어보자면

내 친구중에 펀x라는 사이트에서

네임드로 활동하는 키방초고수 친구가 있었다 

그친구는 그 사이트에서 항상 화제의중심이었고

덕분에 사이트회원들의 시기와질투를 받았다   

그친구는 예약전쟁시 폰두개로 예약을하는 

투폰신공이라는 고급기술을 보여주었고 

극마감조를 보던 뉴페를 보던 

성공률 최소 80프로는 됬던거같다

나는 키스방하면 그냥 키스좀 하다가 

대딸이나받고 집에가는건줄 알았기에

친구놈보고 물었다

'도대체 키스방을 왜가는거냐 돈아깝게 

차라리 돈더보태서 오피가서 떡이나 치자' 

그러자 친구는 말했다 

'키스방은 돈 6~7만원으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따라 

20대초중반 존예랑 섹수까지 할수있는곳이다

어딜가도 이런 가성비는 없다'

그렇다 

나는 잘못알고있었다 

키스방의 최종목적은 섹수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렇게 환장했던거였구나..

그렇게 친구는 내게 키방멘토가 되어

이것저것 피드백을 해주었고

나는 키방 첫경험의 준비를 하고있었을때.. 

아침일찍 친구의 연락이왔다 

'내가 요즘 자주보는 매니저가있는데

얘한번 꼬셔서 섹수까지 성공해봐라 

돈은 내가 내줄게'   

친구가 돈까지 내주며 이렇게까지하는 이유는

가관이었다 그매니저랑 사귀는 사이가 됬는데

친구인 내가 섹수를 성공하면 그게 너무 꼴릴거 같단거다

이새기 소라넷할때부터 알아봤다..

그렇게 친구가 미리예약해둔 가게로 따라갔다

서면에서 평이좋고 인기많은 유명가게였고

내가볼 매니저또한 키방에서 

몸매가 다섯손가락안에 들정도로 유명하다고 전해들었다

친구와 양치실? 에서 양치를하는데 

칫솔로 딥쓰롯을 하는 친구를 보며 

새삼 프로는 다르구나 느끼며 

나도 최선을다해 양치를했다 

배정받은 방에서 쭈뼛쭈뼛 대기하고있으니

매니저가들어왔다 

옷을입고있는데도 난생처음보는 몸매였다 

어떻게 사람의 몸이 이렇지?

허리라인이...말도안된다

가끔가다 유독 허리만 엄청 얇은 여자들이 있다

타고나지않으면 안되는 허리라인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이정도 허리라인은 그때이후로 본적이없네;; 

들어오자마자 매니저는 애교를 부리며

엄청난 친화력과 몸매를 바탕으로 

서면권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대화를하다 매니저의 몸매를 칭찬하니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며 내 무릎위로 올라와서 

본인 허리에 내 두양팔을 감더니 

여성상위처럼 비비면서 딥키스를 해주었다 

나는 오랜만에 중고딩시절 풀발기상태가 되었고 

참을수없었던 나는 매니저의 옷을 벗긴뒤

한손으로 브라 풀기 스킬을 시전하며  

목부터 가슴 허리 허벅지안쪽을 천천히 츄릅했다

그리고 마지막관문인 그곳을 공략하기위해 

천천히 팬티를 벗기려는데 

매니저는 벗기기쉽도록 

엉덩이를 들어주었다 

아! 이거 됬구나! 

팬탈까지성공하면 다왔다는 친구의 조언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그렇게 마지막 공략점을 대면한순간

그녀의 털하나없고 핑키한 그곳에 

이상한 실 같은게 있는게아닌가?  

당황함을 감추고 자세히보니 

아뿔싸! 탐폰이었다  

매니저는 내게 오늘 그날인데 괜찮냐며 수줍은듯 물어보았다 

나는 노프라블롬! 을 외친뒤  

그녀의 그곳을 열심히 공략했다  

자꾸 실이 입안으로 들어와서 불편했지만 멈출수없었다 

나의 텅트위스팅이 어느정도 감동을 전달했던걸까? 

그녀는 갑자기 탐폰을 빼더니